감정으로 시작되었던 문제가 결국은 파국으로 치닫았다. 결국은 사표를 쓰고 정리가 되는 형태로 모양새는 갖춰지겠지만, 이로 인한 손실과 업무공백은 얼마나 후유증을 남길지.
회사든 근로자든 문제가 있으면 적당한 수준의 타협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한쪽이 너무 강한 경우에는 결국에는 양쪽이 피해를 입게되어 있다. 누가 승리를 하던 결국은 피해를 보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다.
모든 것들이 비정규직 문제가 아닌가 싶다. 회사에 대한 소속감이나 자부심, 대우 등등
여러가지 문제에 대한 골이 깊어진 문제가 아닌가 싶다. 이는 회사나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전체의 문제가 아닐까 싶다. 어느 조직이던 이러한 문제는 상존해 있으니...
안타깝게 생각한다. 조기에 타협으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를 결국에는 최악의 수순으로 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