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협상을 위한 전년도 평가의 시간이다.
저마다 나름대로 열심히 했다고 자부하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지만....
평가는 언제나 자기 맘 먹은대로 나오지가 않는다.
S, A, B, C, D, F... 모든 사람이 스페샬(S)를 받고 싶어하지만....
받은 사람이 누구인지 누가 뭘 받았는지 알 수는 없다. 하지만 저마다의 표정에서 알 수 있다.
평가의 기준이 과연 무엇인지, 결국은 사람이 평가하기에 사람의 주관적인 개념이 다분히
개입될 것이다. 오히려 이런 부분에서는 기계가 더 객관적인지도 모른다.
평가가 나오면 싸인을 하고 또 한해가 시작되겠지. 내년에는 뭘 받을까.... 하지만 내년은
없을 것이다. 올해가 마지막이라고 나는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