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wii 게임기시장 1위

닌텐도DS가 요즘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애들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게임으로 인기가 더 높은 것 같다. 아들녀석도 닌텐도DS를 줬더니 이제는 나보다도 더 잘한다.

닌텐도DS에 이어서 wii이 곧 국내에 상륙한다고 한다. 간단하면서도 쉬운 게임기만의 장점을 살린 wii은 다른 PS2나 XBOX360에 비해서 게임기만을 강조한 상품이라고 생각한다. 사양이 그렇게 높지도 않고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은 wii... 기회가 되면 한번 구매해 보고 싶다. 지금 PS2가 고장나면.....ㅋㅋ

작년에 일본에 갔을 때 닌텐도의 열풍은 대단했다. 장난감가게마다 닌텐도DS랑 wii밖에 보이지 않더라. 마치 닌텐도를 보고 있으면 애플을 보고 있는 것 같다. MS에 밀려서 고전을 면치 못하던 애플이 아이팟으로 대박을 터트리는 것이나 닌텐도가 소니에 밀려서 고전하다가 닌텐도DS나 wii로 승승장구하는 모습이.....

닌텐도의 Wii가 2월 일본 게임기 판매 1위에 오르며, 최고의 인기 게임기로 등극했다.

닌텐도의 차세대기 Wii가 동생인 닌텐도DS를 누르고 일본 게임시장 No.1에 등극했다.

일본의 시장 조사 업체인 엔터브레인의 2월 일본 게임기 판매량에 따르면 Wii가 33만 2천대를 팔아 치우며, 23만대를 기록한NDS를 처음으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소니의 PS3는 8만 9천대로 3위를 기록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Xbox 360은 1만 4천대에 그치며 여전히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게임판매량 또한 Wii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Wii 용 게임인 '대난투스매쉬 브라더스X'가 132만 9천개로 1위에 올랐으며, 다이어트 게임인 'Wii FIT'도 30만 9천개를 기록하며 Wii 게임이 나란히 1, 2위를 차지한 것.

3위는 PS3 용 캡콤의 액션게임 '데빌메이크라이4'가 27만 6천개를 기록하며, 선전을 펼쳤다.

일본 게임업계는 Wii의 상승세가 올 해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PS3 또한 인지도가 계속해서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닌텐도의 Wii의 국내 출시 일정은 3~4월경으로 잡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