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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어 씌우기

살아가는 이야기

by 사람사는 세상 만들기 2007. 2. 1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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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술을 좀 과음을 했더니 아직도 정신이 몽롱하다. 사람이 만남이 있음은 이별이 있고, 이별이 있음은 다시 만남이 있지 않던가. 잡을 때 잡더라도 자기의 가고자 하는 길을 열어주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붙잡는다고 해서 얼마나 갈지....

바닥청소 준비중에 탁자 유리가 깨졌다. 그런데 누군가가 깨었는데 청소중인 나를 지목하더라, 나는 그것도 모르고 깨진 유리 치워주고, 정리해 줬더만.... 역시 얍실하게 뒤집어 씌우기는... ㅋ ㅋ
좋은 점 또하나 배웠다. 모른척 하고 뒤집어 씌우기... 나중에는 내가 그랬다고 당당히 이야기하더만, 정말 기가 차고 코가 찼다. 누구 말처럼 회가 코로 튀어 나올 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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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니 역시 우리 마눌 뿐인가, 시원한 북어국을 끓여 놨더라.
한그릇 시원하게 먹고나니 속이 좀 풀리는 거 같다. 요즘은 담날 술이 더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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