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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한민국의 블로거다 (I am a Korean blogger)

살아가는 이야기

by 사람사는 세상 만들기 2008. 7. 5.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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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부는 대한민국 네티즌의 말에 귀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The korean government should focus on the netizen`s opinion(bloggers) in Korea
)

광우병 소고기의 심각성에 대해서는 언론이나 인터넷사이트에 대해서 많이 들었다. 마누라는 심지어 "죽음의 향연"이라는 광우병책(?)도 읽으면서 광우병공부를 하기도 했다.
우리가 반대하는 미국산 소고기는 우리의 문제가 아니라 바로 미래의 대한민국의 주역이 될 우리의 자손에 대한 문제이다. 나와 내 마누라는 미국산 소고기 먹어도 된다.(사실은 먹기 싫다.) 어차피 발병하려면 한참이니 하지만 내 아들에게만은 광우병소고기를 먹이고 싶지는 않다. 단지 이것뿐이다. 자식에게 치명적인 질병을 남겨주기 싫은 것.....

촛불집회에서 모두가 주장하는 재협상은 미국산 소고기를 안먹겠다는 뜻이 아니다. 미국산 소고기 중에서도 안정성이 보장된 소고기(20개월 미만 살고기 등)만을 소비하겠다는 단순한 의미이다.
국민의 이러한 소망도 무시한 채 2MB정부는 두달 가까이 진행된 촛불집회의 목소리마저 외면하고 국민들을 폭도로 몰고 있다. 두차례의 담화문은 국민을 기만하기 위한 내용일 뿐이고, 연일 거짓말을 쏟아내며 국민의 소리를 외곡하고 있다.

이제라도 경제살리기의 명분을 국민살리기로 바꾸어주었으면 한다. 우리 국민 우리 자식들이 잘 되어야 대한민국의 미래는 세계인류가 되지 않을까. 그리고 미래의 경제살리기의 주체는 바로 우리의 아들, 딸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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