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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지수

경제 이야기

by 사람사는 세상 만들기 2008. 11. 1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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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 보니 루이비통 지수라는 게 있단다. 3초 가방인 스피디30의 가격을 기준으로 루이비통 지수를 여성들의 실물체감경기를 확인해 볼 수 있다나 뭐라나... 아무튼 경기가 어려워지는데도 불구하고 명품의 판매량은 꾸준히 증가하는 걸로 봐서는 부익부빈익빈이 갈수록 심해지지 않나 생각된다.
환율이 폭등함에 따라 외제명품의 가격도 엄청나게 오르고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소비가 되는 걸로 보면 97년도 IMF처럼 싼거만 산다는 인식이 아니고 비싸더라도 쓸만한 걸을 산다는 방향으로 인식이 전환이 된 것인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정말 돈있는 사람들이 지르는 지도 모르겠다. (사실 서민은 이런 명품 구매하기가...ㅋㅋ)

* 일본에 갔을 때 루이비통 매장(한국에 비해서 길거리에 매장이 많이 있다....ㅋㅋ)

* 1년전 마눌에게 생일선물로 사준 루이비통 가방이다. 롯데면세점에서 샀는데 롯데백화점 상품권을 구매하고 이리저리 해서 사도 제법 가격이... 그래도 매장에서는 가격이 싼 축에 속하는 가방이었다. 이 가방을 사주고 허리가 휠뻔 했다는....ㅋㅋ

뉴스를 보니 루이비통 가방가격이 장난이 아니다. 환율의 영향으로 면세점이 오히려 더 비싸졌다는....ㅋㅋ

[머니투데이 루이비통 지수 기사 중에서]

13일 현재 스피디의 국내 백화점 판매가격은 91만원. 루이비통코리아는 지난달 30일 스피디의 가격을 기존 84만원에서 7만원 올렸다. 루이비통은 올 들어 가격을 5번 올렸다. 올 초 가격 72만원에 비해 26% 올랐다.

가격 인상에 대해 박주혜 루이비통코리아 이사는 "유로화가 강세를 보인만큼 환율 변동분을 반영해 일부 조정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결국 환율이 '루이비통 지수'를 끌어올린 셈이다. 올 초 1300원대였던 원/유로 환율은 13일 현재 1700원을 넘긴 상태.

기준점을 1년 전으로 돌리면 가격차는 더욱 크다. 지난해 10월 스피디의 가격은 67만원. 1년만에 약 36% 오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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