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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시대의 적자생존

경제 이야기

by 사람사는 세상 만들기 2007. 3. 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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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경기가 좋지 않다고 합니다.

하지만 앞으로 시간이 가면 갈수록 살기가 어려워질 것 같습니다.

소규모 개인이 많이 하는 장사, 즉 유통업의 경우 장사의 기본이 남들이 모르는 두 군데의 가격 차이를 이용하여 마진을 남기는 것인데, 인터넷 시대에는 이런 기회가 없습니다. 무역도 장사도 구멍가게도 다 안됩니다.대형 마트, 홈쇼핑 만이 살아남습니다.   

나머지는 일찍 죽느냐 서서히 죽느냐의 차이만 있을 뿐 다 망해갑니다.    

               

음식숙박업, 이것도 어렵습니다.             

IMF 터지고 나서 음식점, 모텔짓는 사람이 너무 많았습니다.        

사업이란 수요와 공급인데 공급이 이렇게 넘쳐나니 잘 될리 없지요.  크고 아주 특출나서 경쟁력이 갖춰진데만 살아남고 작은 음식점들은 점차 망해갑니다.   

               

그렇다고 예전처럼 중소 제조업체를 차릴 수 있느냐 ??  예전에는 회사 차려서 몸으로 때우고 열심히하면 그래도 먹고 살고 운이 좋으면 기업을 키우고 그랬지만 지금은 기업을 차리자마자 중국의 값싼 제품과 경쟁해야 합니다.자본, 기술, 경험, 경쟁력, 품질, 원가 모든 것이 녹녹하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은 누가 정치를 잘하고 못해서 벌어지는 일이 아닙니다. 사회의 변화의 방향입니다.         

2000년이 될 때 인터넷이 인류에게 새로운 꿈을 줄 것이라고 다들 환호했지만      

인터넷은 주가 거품 붕괴 이상으로 일반의 삶에 재앙의 의미가 있습니다.     

교통이 발달하지 않고, 통신이 발달하지 않을 때는, 우리 동네 보고 구멍가게 하나 차리면 평생을 먹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인터넷 시대가 열리면서 이런 사람들은 모두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과거 수에즈 운하가 개통되지 않았을 당시 유럽의 배들은 아프리카의 희망봉을 돌아서 인도네시아의 향료를 사서 무역을 했고 그로부터 엄청나게 돈을 버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수에즈 운하가 개통이 되면서 그런 사람들이 모두 몰락해 버렸습니다.물가가 90%가 하락해 버린 것입니다. 한번 상상을 해 보시기바랍니다. 가격이 그렇게 하락하면 사회가 어떻게 변할지를.

               

바로 인터넷과 휴대폰 시대가 열린 것은,          

우리에게 수에즈 운하가 뚫린 것보다 더 큰 변화를 주는 것입니다. 그 변화의 한가운데에 어러분이 있는 것이고 바고 그 변화로부터 적자생존이 아니라 부적자도태가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현대와 같은 고도의 사회에서 사람이 살아남으려면 자본이 대규모화 되어야 하고 ,경영자원을 충분하 활용할 수 있는 유리한 입장에 있어야 하며, 기술력이 남보다 훨씬 뛰어날 뿐 아니라 수많은 경영자 중에서 가장 잘 경영하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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