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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을 써보니 지름신 강림

사람사는 세상 만들기 2010. 7. 5.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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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이 인기가 많아짐에 따라 애플에 대한 인기도 점차 치솟고 있는 것 같다. 특히나 애플의 PC인 맥에 관한 인기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 예전에는 맥은 전문가용으로 치부되었는데 최근에는 아이폰용 소프트웨어 개발에 따라 점차 맥사용자가 느는 것 같다. 하지만 맥은 가까이 하기에는 너무 먼 당신이라고 했던가 가격이 비싼게 흠이다. 가격만 조금만 떨어지만 인기 상종가일 것 같은데 원래 애플의 제품이 디자인값인지.....

백화점에서나 만나보던 맥이 회사사무실에 있어서 하루를 빌려왔다. 평소에 써보고 싶었는데 맥을 쓰는 곳이 없어서 그런지 보기가 힘들었는데 앱용소프트웨어 바람이 불어서인지 최근에는 아이맥이나 맥북을 자주 보고 있다. 집에 와서 맥을 켜고 화면을 보는 순간 감동의 물결이 밀려온다. 맥을 이렇게 가까이에서 처음 써본다.
신기한게 전원연결부가 자석으로 되어 있다. 간단하게 붙이기만 하면 전기가 들어오는데 집에 있는 노트북과 참으로 대조가 된다. 맥OS가 시작되지만 사용법을 아직 잘 모른다........ㅋㅋ

아이폰 프로그램을 공부하느라 XCODE를 실행시켜봤다. 아이폰 프로그래밍을 하려면 맥을 이용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맥이 있어야 프로그래밍 공부를 하던지 뭘 하던지 할텐데.........쩝.....

이것저것 쬐금 연습을 해보았다. 윈도우에 비해서는 사용방법이 불편하지만 새로운 OS를 접해보는 것도 재미있는 것 같다. 대충 연습용 프로그램을 짜서 빌더실행해보니 짜잔~~~ 아이폰용 시뮬레이션이 실행이 되었다. 아이폰과 똑같이 생긴 시뮬레이터가 더욱 사실감있게 보인다. 맥이 더욱 더 좋아보인다.

아내에게 한대 사달라고 했더니 사무실에 있는거 빌려쓰란다. 사무실에서 가져온 것도 빌려온 것인데......
직접 맥을 써보니 더욱 갖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진다. 지름신이 강림은 하는데 문제는 현실이다. 하지만 새로운 목표가 새로 생겼다. 맥북을 한대 꼭 사야겠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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