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아이패드용 맥컬리 BookStand3
아이패드가 나온지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지 모른다. 먼발치에서 아이패드나 캘탭을 쓰는 사람들을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곤 했는데 뉴아이패드가 손에 들어온게 꿈인지 모르겠다. 아내랑 핸드폰이 017이라 집에는 스마트폰이 없다. 한번씩 외부에 갈 때마다 스마트폰의 필요성을 느끼곤 했는데 아내가 뉴아이패드를 질러라는........ㅋㅋ
뉴아이패드를 구매도 하기전에 케이스를 알아보다가 맥컬리케이스라는 추천이 여기저기 있길래 가격을 알아보다가 이번에 나온 북스탠드3가 눈에 띄었다. 그런데 롯데닷컴인가에서 30% 가까이 할인된 가격에 신제품을 팔지 않는가... 바로 질렀다.
롯데닷컴의 실수인지 몰라도 주문폭주로 배송기간이 1주일이나 걸려서 겨우 도착을 하였다. 미끼상품은 아닐꺼고 분명히 할인을 잘못한 것 같은데 아마 손실이 제법 클 것으로 예상된다. 담당MD가 시말서나 안적었는지 모르겠다.
케이스는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워 보인다. 가족케이스 질감이 나는 듯 하고 내부는 세모로 되어 있어서 뉴아이패드를 보호하기에는 좋은 것 같다. 그런데 커버뿐만아니라 뒷면도 전체가 가죽질감인줄 알았는데 뉴아이패드를 고정하는 틀은 플라스틱인지 모르겠지만 튼튼한 재질로 되어있다. 커버에 찍혀있는 맥컬리 로그가 뽀대.....ㅋㅋ
내부의 세무재질은 상당히 부드럽다. 재질이 좋아서인지 몰라도 부드러운게 아이패드를 잘 보호해줄 것 같다. 커버에 자석이 달렸는지 스마트커버 기능을 가지고 있다. 덮으면 꺼지고 펼치면 켜지는 기능, 상당히 편리한 것 같다.
아이패드를 고정시켜주는 틀은 상당히 잘만든 것 같다. 아이패드를 끼우는 양이 적은데도 딱맞는게 흔들림이 없다. 바닥면도 부드러운 재질로 되어 있어서 쓰기에도 좋은 것 같다. 단지 검은색이라 먼지가 붙으면 티가 많이 난다는....
뉴아이패드랑 합체를 한번 해보았다. 정확하게 맞아들어가는게 혹시나 빠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전혀 빠지지 않고 케이스에 딱 맞았다. 화이트 아이패드에 검은색 케이시를 합체하고 나니 조금은 뽀대가 난다.
스마트커버 기능을 실험해 봤다. 커버를 덮으니 꺼지고 펼치는 다시 켜진다. 커버를 덮어놓으니 더 뽀대(?)가 나는 것 같다. 재질도 가죽재질의 느낌이 나서 보기에도 깔끔하게 보인다. 케이스 뒷면을 보니 카메라랑 연결단자가 제위치를 찾아서 나와 있다.
뉴아이패드용 케이스가 많이 나와 있지만 각 케이스마다 특징이 있을 것이다. 맥컬리제품은 인터넷에서 가격대비 좋다고 이야기를 많이 하던데 처음으로 사용을 해보니 괜찮은 것 같다. 뉴아이패드 구매자마다 케이스 정보를 많이 얻으려고 정보를 많이 찾는데 스마트기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가죽느낌이 나는 맥컬리도 괜찮은 것같다. 요즘은 케이스도 비비드컬러가 많아서 화려하고 이쁜 색깔이 많지만 무난하게 그냥 쓰기에는 맥컬리제품은 괜찮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