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비, 코스트코 침낭

날씨가 조금 쌀쌀해지기 시작하니 텐트 안에도 추위가 몰려온다. 세번째 캠핑에서 담요하나 들고 갔더니 밤에 추울 것 같아서 캠핑장 민박용 이불을 썼더니 냄새가 진동을....... 이번 기회에 아이템을 다시 지르기 위해서 침낭 검색모드에 돌입했다.

 

마침 코스트코 침낭을 눈여겨 봤는데 5,000원 할인해준다는 소식에 낼름 3개를 집어왔다. 후기를 보니 가격대비 괜찮다고 많이 적혀있다. 안에 베개도 있어서 좋은 것 같기는 한데 문제는 머미인가 뭔가 형으로 이불처럼 펼 수 없는 단점이 있다. 혼자서 쏙 들어가서 자기는 좋은 것 같다. 색깔을 달리 사려고 했더니 주황색으로 통일하여 구입........ㅋㅋ

 

 

부피가 제법 크다. 따뜻하니 좋기는 한데 부피가 커서 말아서 넣어다니기가 힘들 듯 싶다. 그래도 군대에서 침낭 많이 말아본 분들은 쉽게 말아서 넣을 듯 싶다. 선풍기가 빠지니 침낭 3개가 짐으로..... 갈수록 차에 짐은 줄어들지 않는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