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핑크 써머레디백 획득하기
스타벅스 이벤트인 써머레디백 때문에 프리퀀시를 모으는 사람들이 많다. 스타벅스의 마케팅의 승리인지 모르지만 스타벅스와 희소성이라는 아이템이 만나서 매년 성공적인 이벤트(?)를 만들고 있다.
스타벅스 앱을 보면 체어는 항상 많이 존재하지만 써머레디백은 조회하는 순간 품절이다. 도대체 써머레디백은 구할 수나 있는지....
스타벅스 직원에게 직접 물어보니 써머레디백이 들어오는 요일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수량도 보통 그린 8개, 핑크 8개로 한정되어 있어서 그날 아침이 아니면 구하기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스타벅스 써머레디백을 받고자 하는 분들은 스타벅스 직원에게 물어보고 요일을 확인하고, 스타벅스 오픈시간에 줄서기에 들어가는 수 밖에 없다.
스타벅스 오픈 시간이 보통 7시(이마트나 백화점인 경우에는 점포 오픈시간)인데 원하는 핑크를 받고 싶으면, 6시전에는 가야 얻을 수 있다. 만약 6시 30분 이후에 도착한다면 써머레디백을 받을 확률이 희박해진다. 그리고 반드시 스타벅스 앞에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줄서는 사람이 없으면 그날 들어오지 않을 확률이 높다. 혹시나 아침 운동삼아 줄서보면 획득할 수도 있다.
대부분이 핑크 써머레디백을 받아간다. 그러면 최소 8번째에는 들어와야 얻을 수 있다. 아니면 그린색상을...
불량이 있으므로 매장에서 반드시 확인을 하고 나가야 한다. 매장 밖에서 불량을 확인하면 교환이 되지 않는다.
핑크가 이쁘기는 한데 사용 용도가 어중간하다. 여행용 가방으로 쓰기에도 작고, 손잡이가 뒤에 달려서 들고다니기에도 불편하다. 하지만 간편하게 트렁크에 넣고 다니거나, 캐리어 상단에 달고 다니면 쓸모가 있을 지도 모르겠다.
스타벅스 핑크 써머레디백은 현재 중고장터에서 6만원 정도의 시세에 거래되고 있다. 초기에는 10만원까지 불렀다고 하는데 점차 사람들이 많이 받아서 그런지 시세가 많이 떨어져 있다. 프리퀀시를 다 모으려면 제법 돈이 많이 들 것이다. 하지만 커피도 마시고 이벤트 상품을 받는다면 그렇게 손해는 아닐 것이다. 단지 이른 새벽에 1시간씩 줄을 서서 받아야 되는 시간의 낭비(?)가 문제일 수도 있을 것이다.
스타벅스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은 커피도 마시고 상품도 받고 좋겠지만 굳이 상품을 위한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는 것은.... 이제는 남는 프리퀀스를 쪼르기 해서 체어나 하나 받아봐야겠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