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체험기
일생에 한번은 봐야 되는 "함안낙화놀이"
사람사는 세상 만들기
2024. 6. 2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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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드라마나 영화에서 나오는 불꽃이 쏟아지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아내가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찾아보더니 "함안낙화놀이"라는 행사에 나오는 불꽃놀이라고 한다.
함안낙화놀이는 현대의 불꽃놀이와는 유사하지만 차원이 다른 불꽃축제이다. 매년 개최하는 것 같은데 작년에는 장소가 협소한데다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어서 올해에는 예약제를 2일동안 진행하였다.
첫날 네이버 예매에서 실패하고, YES23 예매에서 성공하여 팔찌와 주차권을 가지고 방문을 하게 되었다. 참고로 주위에 주차통제가 되어서 들어갈 수도 없고, 별도 지정된 주차장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 팔찌는 들어갈 때 손목에 차야지 들어갈 수 있다. 입장객이 너무 많아서 통제.... 조금 늦게 가면 사람들도 발디딜 틈이 없다.
공연 안내와 더불어 해가지기 시작하면 낙화놀이가 시작된다. 줄에 연결되 심지에 불을 붙여서 불꽃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면 정말 장관이다. 그러나 자리가 협소하고 사진이나 촬영으로 인하여 언성이 높아지고 싸움이 벌어지기도 한다.
그래도 우리 문화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불꽃놀이를 평생 보기에 힘들 것이다. 특히나 어둠이 내리고 불꽃이 쏟아지는 모습을 보면 감탄을 금치 않을 수가 없다. 평생에서 한번 봐야할 불꽃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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