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서 제일 큰 레고 밀레니엄 팔콘

아들녀석이 아빠의 입장에서 적은 글이라고 한다. 재미있는 설명과 함게 아이들의 무궁무진한 글솜씨를 볼 수가 있다....ㅋㅋ

오늘 미리 크리스마스 선물로 아주(?)비싼 레고를 사 줬습니다.17만원인데 우리 아들이 사달라고 졸라서 결국은 그 비싼 걸 인터넷으로 사 줬습니다. 할인쿠폰을 이용해서 15만원 주고 샀습니다. 4~5일 뒤에 오더군요.박스가 한.......아무튼 우리 집에 팽이가 있는데 그 박스만 합니다. 자,이제 박스를 구경해 봅시다.

어디 보자.....위에 <스타워즈>라고 커다랗게 글씨가 써 있고, 정가운데에 큰 밀레니엄 팔콘이 있습니다. 훤히 다 보이는 조종석에는 레고로 만든 애 두명이 앉아서 조종하고 있네요. 밑에는 이 레고에 나오는 등장인물이 나와 있네요. 6명입니다.
그런데 사실은.......만들때의 사진을 못 찍어서 좀 아쉽긴 합니다. 만들 때 이틀 걸렸습니다. 총 1236조각 쯤 됐습니다.
자, 이제 만든 밀레니엄 팔콘 완성품을 봅시다.

위에서 본 레고의 완성품 입니다. 처음에는 스티커 두 개를 잘못 붙여서 좀.......아무튼 좀 민망하다고 말을 할 수 있겠습니다.왼쪽에는 훤히 보이는 조종석이 있습니다. 그런데 조종석이 가운데에 있지 않고 왜 왼쪽에 조종석을 위치했을까요? 하하.어느 블로그에서 봤는데 한 아이가 햄버거의 모양을 보고 이 모양을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앞에는 뿔(?)같은 것이 두개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안테나(?).......같은게 있습니다. 그건 아마도 정보를 들여오라고 만든 것 같군요. 현재 위치, 적의 움직임 등등 여러 가지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안에는 사람 다섯명이 있고 왼쪽에 자세히 보시면 기계가 여러가지 있습니다. 이 기계로 아까 본 안테나 같은 걸 조종하는 것 같군요. 이렇게 하면 적과 싸울때 매우 유리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안에는 식탁과 무기, 오른 쪽 자세히 보시면 주황색 뭔가 보일 겁니다. 그게 바로 망토랍니다.

조종석에는 또 한 사람이 타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어를 조종하는 그것과 또 위성을 조종하는 기계같은게 있습니다. 아마도 앞뒤를 조종하는 것 같군요.

가운데 위쪽에는 총 4발이 있습니다. 밑에 있는 기계로 밀레니엄 팔콘을 다 조종하는 것 같군요.

이 사진들은 밀레니엄 팔콘 지붕을 전체 다 올린 겁니다.

이 사진은 지붕을 전체 다 덮은 모습입니다. 꼭 모습이 전투함이나 비행선 같군요.
자, 그럼 등장인물 소개 시간은 다음 블로그에서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