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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속 해운대 해수욕장 풍경

살아가는 이야기

by 사람사는 세상 만들기 2020. 8. 1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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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해수욕장도 예외가 아닐 것이다. 특히나 해수욕장은 많은 사람들이 몰리기 때문에 특히나 조심해야 한다. 해수욕장 백사장의 파라솔들도 예전에는 따닥따닥 붙어 있었는데, 이제는 2미터 이상은 떨어져 있어서 환경은 더욱 좋아진 것 같다. 그래도 해수욕장에서는 마스크는 반드시 써야 된다. 물 속은 조금 그렇지만.....

 

파라솔 자리보다는 비치베어를 선택했는데 파라솔보다 훨 좋은 것 같다. 쉬기에도 좋고 편안하고, 물론 비용은 지불해야겠지만 워터파크의 비치베드보다는 훨 싸다. 파라솔 1개에 비치체어 2개로 빌리면 2만원 4천원......

 

코로나로 인하여 예전의 탈의실과 샤워장, 그리고 음료 판매매장이 없어졌다. 사람이 모이는 곳이라서 그런지 전부 없애버리고 코인 샤워장, 물품보관소가 자리잡고 있다. 탈의실이 없어서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 입어야 하는 불편이 있으며, 코인 샤워장은 천원에 코인 하나인데 코인 하나로 1분 20초 정도 샤워를 할 수 있다. 2개는 써야 대충 씻기라도....ㅎㅎ

 

바닷물은 아직 차가운 것 같다. 장마가 길고 최근에 폭염이 지속되어서 그런지 몰라도 백사장은 뜨겁고 바닷물은 차고..

시원한 바닷바람이 에어컨보다는 나은 것 같다. 그래도 폭염으로 인하여 햇빛이 뜨거워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썬크림은 반드시 바르고 물놀이를 즐기는 편이 좋을 것이다.

 

시원하게 저렴한 비용으로 물놀이를 즐기기에는 해운대만한 곳이 없을 듯 하다. 요즘 호텔 수영장이나 풀빌라펜션 가격이 장난이 아니라고 한다. 해외여행이 안되니 전부 국내에서 휴가를 보내려고 하니 코로나로 인하여 마땅히 갈만한 곳이 없어서 그런게 아닐까 싶다. 어디를 가든 휴가철이라 사람은 많은 것이다. 이럴 때일수록 개인방역에 신경을 쓰고 마스크는 반드시 착용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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