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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의 오늘을 기억하자

잡다한 이야기

by 사람사는 세상 만들기 2008. 2. 1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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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화재를 보면서 참으로 안타까움을 금하지 못하겠다.
부산에 살고 있어서 서울의 숭례문 보기가 평생에 몇번 될까 말까 하는데 불까지 나서 타버렸으니, 앞으로 몇년간은 보지도 못할 것이 아닌가.
특히나 아들녀석에게 만약 숭례문에 대해서 이야기하기가(국보 1호라고 말하기도) 뭐하다. 600년전에 지어졌는데 불나서 새로 지었다고 하면 뭐라고 할까... 과연 문화재적 가치가 있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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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의 아픈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반성을 많이 해야겠다.
먼저 우리의 의식도 문제고 위기관리 처리도 문제고 항상 불거져나오는 문제점이 선진국으로 가기는 멀기만 하다.

오늘의 모습을 분명히 기억하도록 하자. 얼마나 더 아픔을 겪어야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을 것인가.
몇년 후 숭례문이 재현되었을 때 오늘의 모습을 분명히 보여주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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