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촛불집회를 다녀와서

살아가는 이야기

by 사람사는 세상 만들기 2008. 6. 8. 21:40

본문

반응형
6월 6일 현충일을 맞이하여 아들녀석과 마눌과 함께 서면에 저녁무렵에 찾아갔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었고 촛불과 미니핏켓을 나눠주고 있었다. 아들녀석은 무슨 일이냐는 듯이 쳐다보았고 광우병 걸린소는 사람을 아프게 하니깐 그걸 먹지않기 위해서 하는 거라고 했다.
아들녀석은 사람들이 신기한 듯 사람들을 따라 송공삼거리까지 갔지만 힘들어해서 집으로 돌아와야했다.
(차를 서면 주차장에 세워놓았는데 혼자 차 찾으러 간다고 시껍했다....ㅋㅋ)
아들녀석 TV 를 보면서 같이 이야기를 나누는 정도까지 되었는데, 얼마나 기특하든지...
하지만 아들녀석 입에 들어갈 광우병 소고기를 생각하면 밤에 잠이 오지도 않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 6월 10일 6.10항쟁에는 촛불의 불길로 세상이 밝혀지기를....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