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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이면 독서가 늘어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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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람사는 세상 만들기 2009. 8. 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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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성인들의 독서량이 많이 부족하다는 사실은 인터넷이나 여러 통계에 많이 나와 있다. 디지털이 발달하고 인터넷이 생활 곳곳에 녹아들면서 아날로그적인 책은 왠만해서는 보기가 힘들 것이다.

성인 1명이 한달에 1권도 읽지 않는 책읽기를 증대시키기 위해서 전자책은 과연 얼마만큼의 효용이 있을까.
최근들어 전자책에 대한 내용들이 심심찮게 뉴스에 나오고 있다. 현재 아마존의 경우에는 킨들이라는 전자책을 판매하고 있으면 킨들 속에 필요한 책들(소프트웨어)을 받아서 넣기만 하면 언제든지 다양한(?) 책을 볼 수가 있다. 얼리어답터가 많은 우리나라에서도 킨들과 같은 전자책이 출시되려는 움직임도 많이 일어나고 있다.

전자책의 가격은 하드웨어는 책값에 비해서 많이 비싼 편이다. 하지만 책내용에 해당되는 콘텐츠는 판매하는 책보다는 가격이 저렴할 것이다. 또한 필요한 책은 언제든지 저장해서 볼 수 있고, 필요한 부분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PDF문서도 저장해서 읽을 수가 있다고 하는데........^^) 
국내에서 닌텐도가 크게 성공한 이유가 불법파일 때문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소프트웨어의 판매량보다는 하드웨어 판매량이 월등한 이유도 불법파일 때문이다. 만약 킨들과 같은 전자책(?) 하드웨어가 판매된다면 전자책파일도 상당부분 음으로 양으로 흘러다닐 것이다. 그러면 전자책도 음으로 양으로 활성화가 될 수 있을까.... (불법복제를 조장하는 것은 아니다)

애플이 아이튠즈라는 음악 다운로드 사이트를 통해서 벌어들이는 돈이 엄청나다고 한다. 언제든지 쉽게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할 수 있고, 관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던데.....
만약 전자책도 아이튠즈와 같이 활성화가 된다면 많은 사람들이 독서의 매력에 빠져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지금도 몇몇 업체에서 눈독을 들이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시장은 언제 변할지 모른다.

(전자책의 액정이 무지 비싸다고 한다. 일반 흑백화면인 줄 알았는데 e-잉크 디스플레이라고 하는 액정 디스플레이인데 책의 질감과 비슷하게 표현한다고 하나 아무튼 눈의 피로를 많이 줄여주는 듯 하다. 이 때문에 가격이 LCD에 비해서 많이 비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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