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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가방 보러 신세계 센텀시티점에 갔더니

살아가는 이야기

by 사람사는 세상 만들기 2010. 2. 4.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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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녀석 책가방을 보러 신세계 센텀시티점에 갔더니 이것저것 볼거리가 제법 많다. 1층에 들어서면 특히나 여성분들이라면 혹하는 명품이 즐비한 세계를 만나게 된다. 백화점 매출의 상당부분을 명품이 올린다는 사실이 이미 매출현황에서도 증명이 되었듯이 아차하는 순간에 지름신이 강림하사 어느새 명품과 카드를 양손에.....

자연채광 조명이라서 그런지 백화점이라고 그렇게 답답하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특히나 1층 로비에는 명품족들을 위한 배려(?)인지 몰라도 쉬어가면서 쇼핑하라고 자리가 많이 배치되어 있다. 하지만 2층으로 올라가기 시작하면 그나마 쉴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줄어들게 된다. 

아동/스포츠용품 매장으로 가다보니 전에는 없던 샵이 들어서 있다. 에이샵이라고 주로 애플관련 제품을 파는 샵인데 서면에서는 보았는데 애플상품이 인기가 좋은지 여기서도 볼 수 있었다. 잠깐 구경 좀 하려고 했더니 아내는 그냥 냅다 책가방을 향하여 전진.....

스포츠용품 매장인지 몰라도 신학기가 다가옴에 따라 학생가방을 많이 팔고 있었다. 아내는 이것저것 가방을 살펴보고 가격도 살펴보고 또 살펴보고.......^^

잠깐 화장실에 들렀다가 정말 놀랐다. 화장실이 너무 깨끗해서 쓰기에 부담스러울 정도로.....^^;

책가방 열심히 구경하다가 출출해서 지하에 있는 푸드코트로 내려갔다. 아내가 만두를 먹자고 해서 항상 사먹는 만두집으로 향하고 있는데 저멀리 사람들이 우글거리고 있다. 자세히 보내 철판볶음요리인 것 같은데....
재료를 이것저것 골라서 주면 철판에 볶아서 주는 것 같았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먹기에는 좀 엄두가 나지 않았다. 담에 사람없는 한가한 시간에 가서 한번 먹어줘야겠다.

출출함을 달래기 위해서 선택한 만두. 전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줄서서 먹었는데 이날은 별로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이것저것 골라서 먹을 수 있었다. 전에는 없던 만두도 생기고 종류도 제법 많아진 것 같다.

지나가다 보니 화덕에 피자를 굽고 있었다. 피자를 만들어서 오픈에 굽지 않고 화덕에 다가 굽는 모습이 신기하게 보여서 몇장 찍었다. 저기에 삽으로 삽삼겹살을 해 먹어도 맛있을 것 같은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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