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에서 가져온 3D 안경

3D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를 보고 기념으로 하나 가져온 3D 안경이다. 극장에 늦게 들어가서 그런지 비닐도 뜯지 않은 새 안경을 주더니 영화가 끝나고 반납통에 넣지 않고 1개를 가져온 것이다. 인터넷에 보니 3D영화에는 3D안경값이 포함되어 있다고 하던데 보고난 3D안경을 재활용하는 것도 좀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어떤 사람이 쓴 3D 안경인지도 모르고 다시 사용하다니 소독이나 재대로 하고 재활용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3D 애니메이션의 경우에는 대부분이 아이들이 많이 보는데 위생적으로 신경을 써야 되지 않나라는 생각도 든다.

아무튼 최근 3D방송도 하고 가정용 3D영화도 출시가 되고 해서 3D안경이 필요했는데 하나 슬쩍해서 그렇지만 가정에서 쓰기는 괜찮은 것 같다. 아직 TV로 3D방송이나 3D영화를 보지 못해서 테스트는 하지 못했는데 혹시나 3D DVD가 출시되면 한번 봐야겠다.

가져온 3D안경으로 노트북 화면을 보니 좌우가 다른 색깔로 보인다. 아마 용도가 극장용이라 그런가. 혹시 가정용 3DTV에서 보는 3D안경은 다를지 모르겠다. 마트에 3DTV에 보는 3D안경은 있어보이던데.....ㅋㅋ

요건 현대자동차 홈페이지에서 신청해 받은 3D안경이다. 예전에 셀로판지로 만들어보던 안경과 흡사한 것 같은데 i30 카탈로그를 신청해야 입체카탈로그를 볼 수 있는데 모르고 소나타 카탈로그를 신청하는 바람에 입체카탈로그 확인을 하지 못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