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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매직트랙패드, IT의 변화를 불러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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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람사는 세상 만들기 2010. 8. 1.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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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에서 최근에 아이맥 신제품을 선보이며 주변기기의 하나인 매직트랙패드를 선보였다. 매직마우스에 이어서 또다시 매직의 바람을 일으킬지 모르지만 마우스의 새로운 변화라고 이야기할만 하다.

맥북에 사용된 트랙패드를 독립적인 주변기기로 만들어서 마우스를 대신한다는 야심(?)을 가지고 있는가 보다. 아직 국내에서는 출시예정으로 되어 있던데 다른 나라에 출시된 매직트랙패드가 과연 얼마나 인기를 끌지 모르겠다. 최근들어 애플에서 발표하는 제품마다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네이버 맥부기동호회에서 퍼온 "매직트랙패드" 사진입니다]

타블렛처럼 넓적한 판에 손가락만으로 마우스를 대신한다는 매직트랙패드는 과연 얼마나 히트를 칠지 모르겠다. 오히려 너무 앞선 기술과 인해서 사용자에게 다가서지 못할 수도 있다.

맥북프로에 달려있는 트랙패드는 처음에는 불편했는데 갈수록 쓰기에 편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손가락하나, 둘, 셋 등으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마우스없이도 사용할 수 있는 편리성을 제공해 준다. 사용후기를 보니 맥북사용자들 중에는 오히려 마우스보다 낫다는 이야기를 한다. 이러한 트랙패드를 매직트랙패드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선보이니 과연 애플의 기술은 어디까지 이어질런지..... (사실 그렇게 새롭지는 않는데....)

구형 X-Note에 달려있는 트랙패드랑 비교해도 애플의 트랙패드는 다르게 생겼다. 다른 노트북의 트랙패드와 비교해 보아도 모양새가 틀려서 처음에는 사용하기에 불편할 수도 있다.

애플의 매직트랙패드 과연 마우스를 대체할지는 모르겠지만 또다른 애플의 주변기기로 애플마니아를 설레이게 할지도 모르겠다. 맥북을 가진 분들은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겠지만 아이맥을 가진 분들에게는 맥북의 트랙패드의 편리함을 제공해주는 기기로 각광을 받을지도 모르겠다.

마우스가 등장한지도 벌써 오래시간이 흘렀지만 아직까지 마우스를 대체할만한 주변기기는 나오지 않고 있다. PC하면 마우스는 항상 수식어로 붙어다녔지만 애플의 발상전환으로 트랙패드가 마우스를 대체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도 존재한다. 습관의 무서움이 얼마나 지속될지는 모르겠지만 한번의 변화가 세상을 변화시킬 수도 있는 생각이 불현듯 스쳐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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