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G 번들 이어폰

옵티머스 G에 딸려나온다는 번들 이어폰 대란이 일어난지 벌써.......

 

동료가 옵티머스 G 번들이어폰을 구했다고 해서 들어보니 소리가 차이가 난다. 기존에 저가형 이어폰은 고음부분 처리가 좀 부족한 것 같은데 옵티머스 G 이어폰은 고음의 처리가 탁월한 것 같다. 소리도 낮게 깔리는게 아니고 맑고 청아한 소리를 낸다고나 할까. (솔직히 막귀라서 잘은 모르겠지만 가지고 있는 이어폰과는 차이가 나는 것 같다)

 

칼국수줄이라고 하나 줄의 꼬임이 없어서 아무때나 수셔넣어도 얽히지 않아서 좋은 것 같다. 그런데 어디 말아서 넣기에는 조금 불편한 듯 하다.

 

 

이어폰 마개(?)가 이중으로 되어 있어서 그런가 귀에서 확실하게 음을 잡아주는 것 같다. 외부의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로 귀구멍을 타이트하게 막아주니 들려오니 소리가 귀안으로 바로바로 전달.....

 

 

모양도 제법 비싼 이어폰 모습이다. 솔직히 비싼 이어폰을 써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저가 이어폰과는 확연히 차이가 난다.

시중에 파는 1만원대 이어폰에 비해서는 훨씬 좋은 포스를 가지고 있다.

 

 

음악에 대해서는 거의 막귀수준이라 정확하게 음악적 용어를 사용해서 표현을 못하겠지만 아무튼 소리는 좋은 것 같다. 가격대비로는 정말 훌륭한 이어폰인 것 같다. 지금 신청하면 몇주는 걸린다고 하던데..... 대란이 끝났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