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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2일 급락과 장세판단

경제 이야기

by 사람사는 세상 만들기 2008. 1. 2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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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팍스넷 쥬라기님이 좀전에 올리신 글입니다. 저도 매수관점인데...ㅋㅋ


두려워 말고 매수.
 

우리가 매수하는 것은 가격의 변동이 아니라 바로 기업입니다. 주가는 시장 투기세력의 준동으로 큰 폭의 하락 변동을 나타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식 투자자의 재산은 기업은 어떠한 변화가 없습니다.

 

주가가 기업의 실적과 경기를 반영하는 속도보다 더 빠르게 움직이면 을 급격히 회복하게 되는 것이 원리입니다. 따라서 정상적인 하락수준보다 갑작스럽게 더 급히 하락했다면 결코 두려움을 가져서는 안되며 반등을 기다리면 되고, 또 아직 매수를 기다린 투자자는 기업의 주가가 기업의 가치보다 싸다는 것을 확인하고 적극 매수할 때입니다.

 

미국의 부시 대통령의 경기 대책이 미흡하다는 이유로 주가가 급락”하는데 사실 말도 되지 않는 것이죠. 왜냐하면 경기가 하루아침에 나빠지는 것도 아니고 경기 대책이 한번으로 마감되는 일도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시장은 늘 한편에는 투기세력이 움직이고 있고 그로 인해 하락을 시켜서 이득을 취하려는 세력이 있습니다. 우리 시장에서도 외국이는 선물과 옵션 포지션을 매도 방향으로 늘려놓고 하락에서 이익을 얻는데, 이것은 흡사 가치 없는 종목을 터무니 없는 가격으로 끌어 올려 투기를 하듯, 가치를 터무니 없는 싼 가격을 만들어 투기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식 시세를 보고 산 것이 아니라 기업의 사업성과 기업의 가치를 보고 주식을 매수했다면 결코 가격 변동이 투자를 변화시키지 않습니다.

 

미국의 서브프라임 문제는 이제 더 이상 확대되지 않는 단계입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의 부실의 파문을 가져왔던 자산 담보부 증권에 의한 유동성 증발이 이미 2주 전에 마무리되고 이제는 3주째 정상적인 흐름을 보입니다.


 

연말 금융시장의 위축과 경기 둔화 요인을 주었던 통화 공급 축소도 더 이상 악화되고 있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주가가 올라야 하는데 왜 내릴까?

 

메이져 세력이 악재가 오래 진행될 것을 예상하고 주식을 매도해서 채권을 사 두었는데 사태가 예상보다 빠르게 호전되는 모습을 보이니 주식을 매집할 시간이 없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가격을 급히 하락시켜 매수 가를 만드는 과정입니다.

 

주식을 팔기 위해서 급등을 시키듯이, 주식을 사기 위해서 급히 하락을 시키는 상태입니다.

 

해외 증시가 동반 급락하고, 주가가 60주 평균을 이탈했는데 ?


 

어제 유럽 증시가 하락하면서 주요 증시는 60주 평균 이탈 후 다음 반전의 지지권인 200주 평균에 접한 모습입니다. 과러 1980년 이후 단기 급락은 대체로 60주 평균을 전후하여 급 반등하지만, 60주 평균을 크게 이탈한 경우의 지지권은 200주 평균에서 변동이 반전됩니다. 영국 증시는 어제 급락으로 200주 평균에 안착한 상태입니다.

 

이격도는 펀더멘털 변화 속도( = 평균의 기울기)에 비해 주가의 변화속도의 차이를 알려줍니다. 따라서 주가가 펀더멘털에 변화하는 속도보다 지나치게 빠르게 움직이면 이격도의 변화로 나타납니다. 현재 주봉 60주 평균 이격도는 90에 해당합니다.

 

60주 평균 위에서 단기간 하락으로는 과거 30년 역사상 가장 가파른 조정에 해당하고 그런 경우에는 예외 없이 급반등하며 하락을 회복하고 다시 고점을 넘어서 상승합니다.

 

특히 이격도가 90 이하의 하락은 주가가 하락 추세인 역배열이라 해도 다르지 않않습니다. 펀더멘털이 하락하는 속도보다 주가가 너무 앞서 하락한 때문에 과속한 것만큼 회복을 나타내고 설령 하락 추세라 해도 하락폭의 60% 이상을 급반등으로 회복하게 됩니다.

 

영국 증시를 보면 연속 하락 수 급락에 의해 장기 지지권인 200주 평균에 안착은 투매 바닥을 의미합니다.

 

종합지수의 가격은 ?

 

달러를 기준으로 한 핵심 구조 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외국인이 주도하는 지수를 결정하는 시장이기 때문에 달러를 단위로 하는 종합지수 차트를 핵심 구조도로 표현해 보면, 아래와 같은 모습입니다.  C의 저항으로부터 조정이 나타나 B까지 한 구간의 조정을 거친 것으로 B가 지지권 역할을 합니다.


 

또한 주가가 예상된 연중 저점보다 좀 더 하락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핵심 구조상 장기 상승 구도가 훼손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원화 차트로 보는 핵심 구조도 역시 대세 상승 추세의 채널 하단 지기권을 나타냅니다. 장기 흐름의 의미가 강합니다.


 

1월 음봉이 길게 형성이 된 것은 필요 이상의 과도한 하락을 의미하며 급한 조정일수록 급히 회복되는 모습이 될 것입니다.

 

이미 앞서 분석한 것처럼 미국의 제조업은 실상과 달리 회복되는 모습이고, 서브프라임 모기지에 의한 통화 증발을 불러왔던 자산 담보부 증권은 이제 정상적인 모습을 되찾았으며, 2007년말 마이너스권으로 통화를 옥죄었던 통화량 역시 확대시키지 않을 수 없는 까닭입니다.

 

이 때문에 변동에 놀라거나 두려워 말고 여러분이 선택한 기업과 담보를 믿고 차분하게 기다리시고, 기회를 엿보는 투자자들은 적극적으로 매수해도 좋은 시점입니다.


한편 외국인의 투기적 매매는 일단락된 듯,

공격적으로 매도 포지션을 늘리며 하락을 유인하던 모습이 완화되었고, 옵션 시장에서도 공격적 풋옵션 매도 포지션일 감소하는 모양 따라서 금액으로는 콜옵션 매수와 풋옵션 매도가 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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