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바탕화면 BumpTop

예전에 프리뷰화면을 잠시 본 적이 있는데 이번에 정식으로 발표가 되었다. 바탕화면 3D로 변환해 주는 에뮬레이터 비슷한 프로그램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일단 기능은 영문판으로 출시가 되었기 때문에 한글의 문제가 발생한다. 한글문제는 폰트를 사용하여 Setting에서 고쳐주면 간단하게 해결이 된다.
평편한 바탕화면이 입체적 바탕화면이 되면 보기에 조금은 혼란스러움을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몇번 쓰다보면 책상위에서 파일 정리하다가 적당하게 쌓아둘 수도 있고, 벽에 포스트잇처럼 메모를 붙일 수도 있고 여러모로 활용도 괜찮은 것 같다. 옆에 있는 동료에게 보여주니 신기한 듯 쳐다본다.....ㅋㅋ

처음 BumpTop이라는 프로그램을 깔고 실행을 시켰더니 바탕화면을 3D형태의 화면으로 변환을 시켰다.

벽면에 포스트잇처럼 내용을 붙이고 그림을 액자처럼 걸어놓고 벽면을 활용할 수도 있다.

벽면을 클릭하면 화면이 더욱 입체적으로 변한다. 폴더가 쌓여있는 모습이랑 문서가 쌓여져 있는 모습이 실감나게 표현된다. 벽면에 붙어있는 이미지도 감상하기가 편리하다.

쌓여있는 폴더를 클릭하면 쌓였던 내용을 볼 수가 있다. 이렇게 폴더나 문서들을 쌓아놓고 볼 때는 클릭하면 내부의 문서들을 펼쳐서 볼 수가 있다.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면 실행된 프로그램은 3D로 보여지지 않고 일반 화면처럼 보인다. 3D가 적용된 부분은 바탕화면 밖에는 없다. 3D바탕화면에서 이리저리 늘어놓은 바탕화면은 프로그램을 종료하면 원래의 바탕화면은 변함이 없다. 마치 가상의 공간에서 운영되는 바탕화면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