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에 산 직화냄비로 군밤에 이어서 군고구마까지 겨울이면 우리 가족의 간식을 모두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재미가 솔솔하다. 직화냄비를 구입하기 전에는 맛있는 군고구마를 사느라 먼 곳까지 갔던 기억이 있는데 요즘 군고구마가 가격에 비싸고 사먹는 사람도 별로 없는 것 같다. 아파트앞에도 어느새인가 군고구마장사가 자취를 감추었다. 간단하게 집에서 직화냄비로 맛있는 고구마(호박고구마 등)를 얼마든지 구워먹을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물론 한번씩 TV에서 나오는 장작불에 군고구마를 직접 구워먹는게 훨 맛있기는 하겠지만.....^^
서울과 중부지방에는 눈이 많이 온다고 하던데 부산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 정말 눈구경한지가 몇년이나 된 것 같다. 대설이니 폭설이니 하는 이야기가 남의 나라 이야기처럼 들리는 부산에는 언제 쯤 눈구경을 한번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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