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문경까지간 진짜 목적은 레일바이크이다. 아들녀석이 레일바이크를 타고 싶다고 해서 어린이날 아침일찍 출발을 했지만 레일바이크를 타는 진남역은 이미 만원이었다. 다행히 줄을 잘서서 늦은 시간(오후 4시) 표를 확보하였다. 잠시 후 매진.... 이날은 어린이날이라 특별히 50%할인을 해주고 사람들이 너무 많은 관계로 1시간 연장을 한다고 하였다. 멀리서 오신 분들에 대한 배려에 진남역에 근무하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
드디어 준비가 다 되고 출발신호와 함께 1대씩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했다. 아들녀석은 신이 났는지 열심히 페달을 저으며 즐거워하였다. 나도 열심히 페달을 밟고 아내는 가운데 앉아서 편안히 쉬고.....ㅋㅋ
30분 정도를 철로를 따라서 달리니 반환점이 나온다. 킬로수로는 2Km정도 되는 것 같은데 제법 힘이 많이 든다. 2명이서 밟으면 힘이 덜 들겠지만 혼자서 저으려면 다리의 고통을 느낄 수가 있다. 혹시나 애인이랑 2명이서 타더라도 2명이 다 저어야 힘이 덜 든다. 4Km를 혼자 저으려면 상당한 체력이 필요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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