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0일, 2010년의 마지막 하루 전날에 부산에도 눈발이 휘날리고 있다. 점심 먹으러 가기 전에 잠깐 눈발이 휘날리더니 이제는 제법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그러나 햇살과 함께 내리는 눈은 쌓이지는 않고 흩날리기만 한다. 그래도 부산에 첫눈이 내리는 모습을 보니 즐겁기만 하다.
아이들이고 어른들이고 모두들 첫눈이 신기한 듯 쳐다보고 있다. 삼삼오오 카메라를 들고 첫눈의 추억을 만들고 있다. 윗지방은 폭설이라고 하던데 부산에는 눈구경이 신기한 듯 쳐다보고 있다. 마냥 즐거운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