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 초반 끗발이 개 끗발
가을야구에 대한 기대를 져버리고 끝내 탈락한 롯데자이언츠의 야구경기가 정말 아쉽게 느껴진다. 서울에서 벌어진 두산과의 경기에서는 첫 경기에서는 팀 집중력을 보여주며 완벽한 경기를 보여주더니 2차전에서는 어이없이 무너져버렸다. 홈경기고 추석 때라 시간을 내며 더운 날씨에 야구장을 찾았는데...... 아내가 아침부터 김밥을 준비하고 아들이랑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야구장을 향하였다. 홈플러스에 주차를 하고 맥주랑 먹을거리를 샀는데 정말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였다. 모두들 가을야구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출발. 저 멀리 보이는 자유석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우리는 내야지정석이라 여유를 가지고... 야구장으로 가는 발걸음도 무척이나 가벼웠다. 전날에 비가 와서 조금 걱정을 했는데 아침이 되자 ..
살아가는 이야기
2009. 10. 4.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