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촌놈 서울 방문기
간만에 서울에 교육이 있어서 4박 5일의 기나긴 일정으로 서울을 방문하게 되었다. 그런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했던가 서울에 도착하는 날부터 추위가 몰아치더니 교육기간 내내 한겨울의 추운 날씨를 혹독하게 맞았다. 숙박료를 조금 아끼느라 선배집에 삐대기로 하고 연락을 했더니 경기도 광주라고 한다. 처음에는 멀게 느껴졌던 길이 1~2번 다녀보니 그렇게 멀지 않다. 역삼에서 경기도 광주까지 지하철타고 버스타고~~~ 아침에 9시까지 역삼에 가기 위해서는 조금 이른 시간에 출발을 해야했다. 아침의 시원한 바람(?)과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버스정류장을 향하니 기분은 좋은데 콧물이 흘러내렸다. 날씨가 정말 춥기는 춥다. 시골버스 정류장을 연상시키는 곳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보니 버스안내를 친절하게 해주고 있었다. 도착..
여행 체험기
2010. 11. 15. 2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