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이태원 참사 사고
토요일 밤 속보로 이태원에서 사고가 낫다는 소식을 접하였다. 밤 11시 쯤에 속보가 계속해서 올라와서 사고가 크지 않기를 바랬다. 처음에는 심정지상태라고 해서 할로윈에서 약물이나 이런 사건인 줄 알았는데 12시가 넘어가면서 제보된 영상을 보고는 믿기지가 않았다. 서울에 자식을 둔 부모로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분명히 기숙사에 들어간다고 했는데 혹시나 이태원에 간 것이 아닐까 하는 걱정이 앞서기도 했다. 일요일 오전 7시에 뉴스를 보니 이런 난리도 난리가 아니었다. 무려 150여명의 사망자의 뉴스를 보고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인서울 대학에 자녀를 보낸 지방에 있는 부모들은 난리가 났다. 단톡방에는 자녀들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아침부터 여기저기 수소문하는 부모의 마음은 어떠했는지.... 다행히 부근에 있..
살아가는 이야기
2022. 10. 31.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