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케익
똑같은 소금도 대상에 따라 효과는 완전히 달라진다. 미역에 뿌리면 팔팔 살아나고,배추에 뿌리면 시들시들 죽어버린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즐겁게 사는 사람에겐 즐거울 낙樂, 불평하며 사는 사람에겐 괴로울 고苦. - 최윤희 '유쾌한 행복사전' 중 크리스마스라고 제과업체에서 이벤트를 많이 한다. 그중에서 파리바게트의 곰모자목도리가 맘에 든다고 해서 21일 잽싸게 사서 케익은 크리스마스전에 이미 아작내고......ㅋㅋ 올해는 그래도 케익종류가 많이 나와서 골라먹는 재미가 솔솔하다. 아들녀석은 고구마케익사려고 하고 난 초코케익 사려고 하고 싸우다가 초코케익으로 사왔다. 아들녀석 곰모자목도리가 맘에 드는지 자랑한다고 유치원에도 쓰고 가고......ㅋㅋ
살아가는 이야기
2007. 12. 26. 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