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wer to the People

버디버디라는 유이 출연의 드라마를 보다가 드라마 속에 나오는 골프공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드라마에서 유이의 골프공은 날개모양의 그림을 이니셜로 새기고 있는데 이 날개모양이 멀리 날아서 창공을 날아가는 모습이 드라마 CG에 등장한다. 유이가 연습하는 골프공에도 전부 날개모양이 그려져있던데 재미있게 보여서 나도 한번 그려보았는데.... 여러번 실패를 거듭하다가 옆에 있는 미술학과 출신의 고수에게 부탁을 드렸더니 제법 비슷하게 날개모양을 그려주었다. 흰바탕에 흰날개라 뭔가 포인터가 없어서 색칠을 해보았다. 노란날개, 파란날개, 분홍날개... 그런데 날개모양으로 보이는 건지 캐릭터 얼굴로 보이는 건지.... 아무튼 보기에는 이쁘게 보인다...ㅋㅋ 나도 나만의 이니셜을 가진 골프공을 만들고 싶어서 이리저리 생..

살아가는 이야기 2011. 8. 23. 08:52

동래 메가마트에서 개최하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에 아들녀석이 출전(?)을 하였다. 참가비 5,000원만 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그리기 대회인데도 불구하고 제법 많은 사람들이 자녀들과 함께 메가마트 앞마당을 메우고 있었다. 그림그리기의 주제는 "환경사랑"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는데 간간히 보물찾기(피자쿠폰, 휴지 등)도 하고 이런저런 재미를 주었다. 시원한 나무 그늘 밑에서 아이들 모두 그림그리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 상상의 세계로 들어간 듯 하다. 참가비 5,000원에 빨간 메가마트 모자랑 스케치북이랑 색연필이랑 빵이랑 우유랑 제법 풍성한 선물을 받았다. 선물로 받은 빨간모자를 전부 쓰고 그리기에 열중하는 모습이 사뭇 진지하게 보인다...ㅋㅋ 2시간에 걸쳐서 스케치를 하고 그림을 그리더니 드디어..

살아가는 이야기 2011. 5. 2. 11:59

구글에서 주최하는 "I Love 축구" 로고 그림그리기에 참가하기 위해서 아들이 그린 구글 로고이다. 템플릿을 받아서 주었더니 제법 잘 그린 것 같다. 축구의 의미를 느끼게 해주는 그림이 아닌가 싶다......ㅋㅋ 역시나 아이들의 시각과 어른들의 시각은 많은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어른들의 복잡한 사고의 머리로는 "I LOVE 축구"를 어떻게 그렸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아들의 재능에 감탄을 하면서.......^^

살아가는 이야기 2010. 5. 4. 09:03

아들녀석이 유치원에서 3주간 준비한 독도사랑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집에서 칼라프린터로 프린터도 해가지고 가고 티셔츠도 사가고 이것저것 준비해서 가더만 만족할 만한 결과물을 만들어낸 것 같다. 집에서 독도는 우리땅!! 노래도 열심히 부르고 이것저것 독도에 대해서 열심히 공부하더만.....ㅋㅋ 어른들이 애들보다 독도에 관한 관심이 더 없지 않나 싶다. TV에서 한번 씩 이야기할 때만 독도는 우리땅이고 평소에는 독도가 우리땅인지....... 경기가 어려워짐에 따라 가을바람이 더욱 춥게 느껴진다. 그래도 독도는 우리땅......^^ * 독도 모형 (태극기가 포인트.......ㅋㅋ) * 독도 기념 우표 * 목걸이 독도 설명서 * 독도사랑 티셔츠 * 엄마의 모습 그림....... ㅋㅋ

살아가는 이야기 2008. 10. 28. 14:48

살아가는 이야기 2008. 7. 3. 09:48

아늘녀석이 문화센터에서 1일강좌를 들으면서 만든 미키마우스 티셔츠이다. 흰면티에다가 그림판을 대고 솜에 물감을 묻혀서 찍어주는 형태로 만든 작품이다. 다 한다음 투명한 그림판을 떼고서 작은 그림판을 대고 까만바탕물감을 찍고서 투명판을 떼낸다. 그런다음 붓으로 색을 메꾸고나서 드라이기로 말리면 끝.... 아들은 신나게 두드리고 엄마는 흰티에 튈까봐..조심해 가면서... 이런 강좌는 처음이라 낯설기도 했지만 옷으로 입을수 있다는 점에서 실용적이다. 직접 만든 작품을 입어서 오늘 외출했을때 아들의 얼굴에서 뿌듯해 하는 눈빛이란...

살아가는 이야기 2008. 2. 25. 08:51

아들녀석이 그린 "아빠의 얼굴" 그림이다. 아빠하고 비슷하게 그린게 너무 우스워서....ㅋㅋ 날로 성장해 가는 아들녀석의 모습 속에서 새로운 미래를 설계해 나가게 된다. 그리고 아무리 힘들어도 아들녀석을 보면서 극복할 것이라는 결심과 함께. 마눌이 아들을 날마다 세뇌시키나 보다. 예전에는 아빠가 제일 좋다고 하더만, 이제는 엄마가 제일 좋단다..ㅋㅋ

살아가는 이야기 2008. 1. 20. 09:49

일요일마다 나오는 새로운 작품을 보면서 뿌듯함이 무더난다. 아이들의 상상력은 얼마나 큰지, 어른의 시각에서 보면 모르는 부분이 태반일 것이다. 바꾸어 말하면 얼마나 어른들의 생각이 정체되고 멈춰져 있는지 모르겠다. 특히나 우리나라 아이들은 획일화된 교육은 생각의 발산을 막고 있는 것은 아닌지... 보는 사람의 눈에 따라 다르지만 아들의 작품은 피카소 부럽지 않다.... ^^;

살아가는 이야기 2007. 2. 4. 2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