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로운 삶의 추구
아침 7시 30분에 집에서 나와서 저녁 9시에 들어가는 삶 속에서 나의 여유는 어디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피곤함이 갈수록 더 묻어나는 생활이..... "돈이 전부인가요. 세상에는 더 소중한 가치가 많습니다"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기보다는 소득이 낮더라도 개인생활에 여유를 찾으려고 일자리를 바꾸는 직장인이 늘고 있다. 대기업 4년차인 장모(27.여)씨는 업무 스트레스로 고민하다 이달 1일 모 대학 교직원으로 옮겼다. 예전 직장의 연봉은 높았지만 정해진 업무 목표와 매출액 달성 여부를 매일 평가하고 회의가 아침 저녁으로 열리는 등 숨돌릴 틈 없이 빡빡하게 돌아가는 근무 환경이 이직의 주된 이유다.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꽉 짜인 일과에다 야근까지 빈번했던 점도 직장을 옮기는 데 한몫 했다. 장..
살아가는 이야기
2007. 3. 27. 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