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금정산 고당봉 산행
화창한 주말 단풍철이라 그런지 범어사에는 많은 등산객들로 인산인하를 이루고 있었다. 직장에서 산행대회를 개최하여 덕분에 가을의 정취도 느끼고 오래간만에 산에도 올라가고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었다. 금정산은 가는 코스가 다양하기로 유명한데 다행히 힘든 코스가 아닌 쉬엄쉬엄가는 코스로 고당봉을 향하였다. 범어사에서 왼쪽으로 가면 돌계단으로 해서 올라가는 힘든 코스가 있는 반면 오른쪽으로 가면 쉽게 갈 수 있는 코스가 있었다. 가을 단풍의 정취를 느끼며 출발~~~ 비교적 쉬운 코스라고 해도 역시 산에 가는 길은 힘든가 보다. 쉬엄쉬엄 가도 어느새 땀에 젖은 옷은 잠시 쉴 때면 서늘하기까지 하다. 그래도 저물어가는 단풍을 보면서 자연을 느끼는 기분은 무엇보다 좋다. 1차 목적지인 철탑부근에 도착을 하였다. 쉬엄..
여행 체험기
2010. 11. 22.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