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해킹에도 1번 노트북이 사용되었을까?
농협 전산망 마비에 대한 검찰의 수사결과가 발표되었는데 어이없게도 북한의 소행이라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처음에는 내부자의 실수라고 이야기를 하다가 나중에는 해킹으로 갔다가 결국은 북한의 소행이라는 어처구니가 없는 발표... 내부자의 노트북에 북한에서 해킹프로그램을 심어서 이를 통해서 서버를 마비시켰다는 영화같은 이야기에 실소를 금할 수 없다. IT강국이라는 나라에서 이런 이야기까지 나와야되나라는 안타까움도 묻어난다. 차라리 내부 실수로 인하여 발생한 문제로 솔직하게 머리숙여 사과하는 편이 더 낫지 않았을까... IT관련분야에서 일한 사람들이라면 대충 어떻게 서버들이 망가졌는지 이해가 갈 수도 있을 것이다. 농협에서 사용한 시스템은 대부분이 UNIX시스템(추측이다 설마 윈도우서버를 사용하지는 ..
잡다한 이야기
2011. 5. 3. 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