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령산 스노우캐슬
양산 에덴밸리 스키장에 눈썰매타려고 생각했었는데, 주말전에 비가 내려서 마음이 바뀌었다. 각종 블로그에서 양산 에덴밸리 스키장이 평도 별로 안좋고 날씨도 좋지 않아서, 황령산 스노우캐슬로 가기로 했다. 네이버 카페에서 1인당 만원에 해주는 카페에 가입해서 3명 3만원에 스노우캐슬에 갈 수 있었다. 재작년인가 무주스키장에 구경한 후 스키장에는 두번째인데 실내스키장이라 무슨 냉장고 속에 있는 느낌이.... 그나마 밖에 있는 스키장이라 바람이 불지 않아서 다행이었지만 춥기는 추웠다. 사람들이 많아서 줄서서 한번타는데 거의 20분정도 하지만 마눌이랑 아들이랑 오래간만에 신나게 눈썰매를 탔다. 너무 많이 타서 신발과 양말이 온통 물바다를 이루고 발시러워서.....ㅋㅋ 다음에는 스키를 타고 싶다. 비싸서 엄두도 못..
살아가는 이야기
2008. 1. 14. 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