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와 냉면
내일이 대통령선거로 노는 날이라 저녁 먹으러 집앞에 있는 신라갈비에 갔다. 아들녀석이 요즘들어 크려고 그러는지 고기를 좋아해서 갈비 먹이려고 저녁시간을 잡았다. 새로 생긴 집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고.... 시설도 깨끗하고 해서 맘에 들었다. 그런데 고기는 솔직히 맛은 있는데 양이 좀 작은 것 같았다. 생갈비는 18,000원이라 비싸서 못먹고 양념갈비(12,000원) 3인분이랑 냉면을 먹었다. 냉면 면발이 소면보다 더 가는게 정말 일품이다. 특히 얼음국물이 고기먹고 닝닝한 속을 시원한게 해준다. * 숯불에서 잘익고 있는 양념갈비 * 시원한 얼음육수가 일품인 냉면
삶의 사치
2007. 12. 18. 2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