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마공원에서 보낸 즐거운 가족 소풍
날씨도 좋고 5월이라 거의 1년만에 부산경마공원을 찾았다. 도시락이랑 자전거를 싣고 아침일찍 출발했더니 차가 밀리지 않아서인지 일찍 도착할 수가 있었다. 아들녀석이 경마공원에 가자고 졸라대서 오기는 왔는데 예전이랑 뭔가가 많이 달라져 있었다. 곳곳에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서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공간도 많이 줄어든 것 같았다. 제일 문제점이 쉴 수 있는 공간이 줄어서 그늘을 찾을 수가 없었다. 다행히 화장실 옆 통로에 돗자리를 깔고 자리를 잡았다. 그나마 땡볕이 아니라서 다행이다. 일요일에는 입장료를 지불해야 하는가 보다. 애들은 무료인데 어른들은 입장료를 내라고 한다. 경마할 것도 아닌데 굳이 경마공원에 와서 입장료까지 왜 내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800원 받아서 뭐하려는 건지.....ㅋㅋ 아이들이 자전..
여행 체험기
2010. 5. 7.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