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wer to the People

금값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는 뉴스기사를 자주 접하고 있다. 금 1돈의 가격이 22만원이라고 하니 예전에 아들녀석 돌잔치에 받은 금가격이 5~6만원정도였는데 거의 4배이상 오른 것 같다. 돈의 가치가 얼마나 떨어졌는지 장보러 가는 아내는 항상 불평을 이야기한다. 물가가 올라도 너무 올랐다는 것이다. 물가가 오른다는 것은 그만큼 돈의 가치가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아닌가. 은행의 이자도 거의 실질 마이너스라고 하니 돈이 돈이 아닌 시대에 살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앞으로 공공요금도 줄기차게 오른다고 하니 세금은 세금대로 내고 물가는 폭등하고 정말 서민들은 갈수록 힘들어질 것 같다. 금에 투자한 사람들은 고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한다. 부자들은 소리소문없이 금을 매입했을지도 모르겠다. 부동산이 죽을 쑤고 있으니 주..

경제 이야기 2010. 11. 11. 14:43

어제 5만원 신권이 발매가 되었다. 오전에 바꾸려고 알아봤더니 오후에 오라고 해서 점심먹고 쉬엄쉬엄 우체국에 한번 들렀다. ATM에서 10만원을 인출해서 5만원권으로 교환해 달라고 했더니 달랑(?) 2장을 주더라. 그래도 만원권 10장이면 큰돈인 것처럼 생각이 들었는데 문득 5만원권 2장을 달랑 받고 보니 참 돈가치가..... 5만원권 2장을 지갑을 넣었더니 상당히 얇다. 만원권 10장을 넣은 지갑의 두께와 많은 차이가 있다. 5만원권 10장을 넣고 다니면 거금 50만원, 만원짜리 10장에도 손떨리던 때가 있었는데 5만원짜리 10장을 넣고 다니면... 앞으로 자나깨나 지갑조심, 돈조심 해야겠다. 만원짜리 1-2만원 잃어버리는 것도 가슴이 미여지는데(?) 5만원짜리 1장 잃어버리면 정말 속이 쓰릴 듯 하다..

경제 이야기 2009. 6. 24. 10:30

경기가 어렵다고 하고 물가도 오르고 고기는 먹고 싶어도 제대로 된 고기 먹기도 힘들고 그래서 간만에 구워먹은 삼겹살. 그러나 삼겹살값도 장난이 아니다. 요즈음 소고기보다 삼겹살이 더 비싸다는.......-..- 그래도 밖에서 먹는 것보다는 나은 것 같다. 마눌이 좋은 상추에 맛있는 삼겹살로 저녁을 풍성하게 하니 아들과 난 삼겹살을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어렵고 힘들수록 가족이 가장 큰 힘이 된다는 신문기사처럼 추운 겨울날 가족의 힘을 새삼느낀다.

살아가는 이야기 2009. 1. 15. 19:35

아들녀석이 돈까스를 좋아해서 온천장에 있는 하나돈까스에 갔다. 아들녀석 돈까스를 좋아해서 점보로스까스를 마눌이랑 내가 몇조각 먹을 여유가 없다. 그만큼 아들녀석 무럭무럭 크고 있다는.....ㅋㅋ 물가가 올라서 그런지 돈까스값도 올랐더라. 이제 최소한 7,000원 이상은 줘야 된다는.... 하지만 맛은 여전히 Good이다. 솔직히 여기 돈까스 먹다가 다른 돈까스는 맛이 없어서.... 고급에 길들여져 가고 있는 것인가. * 아들과 마눌이 시킨 점보로스까스 * 내가 시킨 김치치즈나베돈까스 * 김치치즈나베돈까스 확대샷 * 하나돈까스 내부 * 하나돈까스 외부

삶의 사치 2008. 2. 3. 00:32

국제유가가 90달러를 돌파했다고 한다. 터키의 공습 및 지정학적(항상 하는 말) 위치에 OPEC의 증산문제 등이 겹치면서 5.6%나 급등했다고 한다. 약달러가 투기적으로 원자재에 몰리는 것 같다. 이전에 한번 기름값이 급등했다가 급락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도 아마 급락하지 않을까 하는....ㅋㅋ 아무튼 기름값이 많이 올라서 물가도 많이 오를 것 같다. 주식도 오르고 기름도 오르고 금도 오르고, 부동산만 빌빌거리지 다 오르는 것 같다. 다행히 LPG차라 기름값하고 별 상관없지만 앞으로 LPG도 오를 것 같다는....T..T * 나이멕스 기름값 거래소

경제 이야기 2007. 10. 26. 10:00

4월에 일본에 갔다오면서 느낀 부분이 최근에 한,일 물가비교 표에도 잘 나와 있는 것 같다. 일본 오다이바에서 스타벅스 커피를 한잔 사먹었는데, 정말 한국보다 싸다고 느꼈다. 보통 한국에는 4-5천원 한거 같은데 일본에서는 3천원 정도 준 것 같다. 물론 스타벅스의 맛은 똑같았다. 그런데 정말 싼 느낌이 드는 것은.... 표를 보니 싸다.... ㅋㅋ 일본은 교통비가 많이 비싼 것 같은데, 나머지는 한국, 특히 서울에 비해서는 그렇게 비싸지 않은 것 같았다. 명품을 봐도 일본은 명품 천지던데... ㅋㅋ 백화점에 보면 정말 한국사람들 많더라, 거의 대부분 명품 하나씩 사들고 가는 사람들. 아무튼 우리나라는 땅값 때문인지 임대료 때문인지 몰라도 비싸긴 하다. 경제규모, 선진국도 아닌데 물가만 비싼 나라다.

경제 이야기 2007. 7. 31. 15:36

많은 사람들이 재테크를 합니다. 재테크에는 많은 방식이 있죠…예금,적금,CMA,MMF,MMDA,펀드,직접투자,부동산 등.. 하지만 우리가 흔히 말하는 재테크는 예금,적금은 제외하고 말합니다. 왜일까요?....80~90년대처럼 예금금리가 10~20%였다면 직접투자보다 더 훌륭한 재테크로 여겨졌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지금은 예금금리가 4~5% 상호저축은행의 경우 5~5.5% 가 최고인 상황에서 예금과 적금은 절대 재테크가 될 수 업습니다. 오히려 물가상승률과 비교해볼 때 손해라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우리주변을 돌아보면 아직도 재테크를 하지 않는(아예 안 하거나,은행 적금에 의존)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가끔 주변 회사동료,신입사원들 중 참 알뜰하게 돈을 모으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월급..

경제 이야기 2007. 5. 22. 10:22

맥도널드 햄버거 가격과 세계 각국의 통화가치와 물가수준을 비교하기 위해 만든 '빅맥지수' 이제 빅맥지수는 가고 디지털시대에 맞는 '아이팟 지수'가 도래했습니다. 최근 빅맥 판매량이 줄면서 적절한 기준이 안되어 새로운 지수가 개발된 것인데요. 웰빙바람의 확산이 경제지수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었습니다. ^^

경제 이야기 2007. 1. 22. 0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