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3D 퍼즐
설날 오후, 하루종일 먹었던 음식들을 소화도 시키고 바람도 쐴겸해서 부산대 앞으로 갔다. 부산대에서 튀김만두랑 떡볶이도 먹고 오랜만에 서점에도 들렸다. 한복을 입은 아이들이 어른들의 손을 잡고 모인곳이 있었는데 바로 조립물들을 파는 곳이었다. 가격이 비싸서 그런지 잘 사주질 않아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 틈에 우리 아들이 기어이 나의 손을 끌고 간곳도 거기였다. 어디서 봤는지 메이플스토리를 골랐다. 제목은 '사우스페리'..... 사우스페리는 빅토리아 아일랜드로 가기 위해선 꼭 거쳐야하는 메이플 아일랜드의 항구마을이란다. 혼자서 조립하고 끝까지 하기로 약속을 받아내고서 아침에 받은 세뱃돈으로 샀다... 꽤 열심히 몰두해서 하는 모습이 너무 진지해 웃음이 났다. 나이 단계에 맞게 나왔기 때문에 고를때 나이를 보..
살아가는 이야기
2009. 1. 28. 2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