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에서 본 철학책
신세계 센텀시티점에 구경삼아 갔다가 교보문고에 들렀더니 정말 많은 책과 배치에 책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놓은 것 같았다. 내부에 북카페도 있고, 이곳저곳 좋아하는 책을 실컷봤더니 책읽고 싶은 욕구가 충만해 졌다. 지나가는 길에 철학코너에 보니 읽어본지 15년은 되는 책이 아직도 꾸준히 팔리고 있었다. 대학 1학년 때 인가 선배에게 권유받아서 읽은 책이었는데, 당시에는 정말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온 책이었는데 어느새 철학의 고전으로 자리잡고 책을 보면서 세월이 참으로 빨리 흘러간다는 것을 느겼다. 요즘은 이런 철학책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철학책을 구하기도 쉬워졌지만 예전에는 철학이나 사회과학류의 책들은 대학가 앞 그것도 특정서점이 아니면 구하기도 힘들었다. "세상이 참으로 많이 변했구나"라고 느끼는 부분이 ..
살아가는 이야기
2009. 3. 15. 2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