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wer to the People

아들이 방학 3분의 2를 달리고 있을 때 마다가스카2를 보러갔다. 아들이 1편을 기억하고 있어서 2편을 봤는데 개인적으로는 1편보다는 재미있었다. 애들이 보기에는 내용이 조금은 어려운 스토리로 전개가 되어서....ㅋㅋ 보기전에 미리 아들과 1에 대해서 얘기를 조금 더 하는편이 여러모로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처음부터 엄청난 활약을 보이는 펭귄들...(정말 똑똑한 녀석들이다!!) 1편에서 사자를 엄청난 파워로 제압했던 엽기 할머니... (이젠 아프리카에서 그 힘을 보인다!!!) 마지막으로 하마와 기린의 love 라인형성과 사자와 얼룩말의 깊어지는 우정~~~~ 읽어버렸던 가족을 찾은 사자.... 이 모든것들이 어우러진 종합선물세트.... 1편보다 더 개성넘치는 동물들의 이야기... *^^*

살아가는 이야기 2009. 1. 9. 20:21

마시멜로 이야기 중에서 가젤 이야기가 정말 가슴에 많이 남는다. 하지만 마시멜로 두번째 이야기에는 가젤이야기의 후속편이 이어진다. 참으로 간결하면서도 가슴에 와닿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가젤 이야기 아프리카에서는 매일 아침 가젤이 잠에서 깬다. 가젤은 가장 빠른 사자보다 더 빨리 달리지 않으면 죽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온힘을 다해 달린다. 아프리카에서는 매일 아침 사자가 잠에서 깬다. 사자는 가젤을 앞지르지 못하면 굶어 죽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온힘을 다해 달린다. 네가 사자이든, 가젤이든 마찬가지다. 해가 떠오르면 달려야 한다.

살아가는 이야기 2008. 1. 6. 2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