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wer to the People

빼빼로데이니 무슨 데이니 데이가 많이 성행을 한다. 2월달에 발렌타인데이에 초코렛이 불티나게 팔렸는데 오늘은 3월 3일 삼겹살데이....... (삼겹살데이라 전부 삼겹살 먹으러 가지는 않을 듯.....ㅋㅋ) 삼겹살값이 완전히 금값이다. 마트에 파는 소고기값이 오히려 싸게 보이는 것도 돼지고기값이 많이 올랐기 때문이다. 하지만 삼겹살은 누구나 즐기고 소주안주로써는 정말 끝내주는 안주가 아닐까 싶다. 봄을 재촉하는 비도 추적추적 내리고 오늘은 가족과 함께 집에서 오붓하게 삼겹살파티를 열어보는 것도.....^^ (아들녀석이 집에 올 때 마늘통닭을 사오라고 하던데.....ㅋㅋ)

살아가는 이야기 2009. 3. 3. 09:18

경기가 어렵다고 하고 물가도 오르고 고기는 먹고 싶어도 제대로 된 고기 먹기도 힘들고 그래서 간만에 구워먹은 삼겹살. 그러나 삼겹살값도 장난이 아니다. 요즈음 소고기보다 삼겹살이 더 비싸다는.......-..- 그래도 밖에서 먹는 것보다는 나은 것 같다. 마눌이 좋은 상추에 맛있는 삼겹살로 저녁을 풍성하게 하니 아들과 난 삼겹살을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어렵고 힘들수록 가족이 가장 큰 힘이 된다는 신문기사처럼 추운 겨울날 가족의 힘을 새삼느낀다.

살아가는 이야기 2009. 1. 15. 19:35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제과,제빵&와인 축제가 열리다는 포스터를 보고 푸조를 시승하고 난 뒤에 파라다이스 호텔로 갔다. 저녁 5시까지만 한다고 해서 도착은 했는데, 이미 빵은 많은 사람들이 사가지고 가버려서 휭하니 빈자리가 많았고, 와인은 종류가 많으나 와인을 알아야 사지...ㅋㅋ 이리저리 빵시식이랑 소세지, 스파게티 시식회를 10번 쯤 반복하면서 먹다가 9,900원짜리 와인 2병(레드, 화이트)을 직원에게 추천받아서 샀다. 와인에 대해서는 잘 알지도 못하고, 가격도 다른 와인들은 비싸서 싼 맛에 9,900원 짜리로 샀다. (시중에서는 2만원정도 한다고 하던데 50% 할인된 가격에 판단다....ㅋㅋ) * 커다란 케익과 함께 장식된 파라다이스호텔 제과&와인 축제 매장 * 파라다이스호텔에서 파는 제과, 제..

살아가는 이야기 2008. 11. 24. 13:51

요즘 삼겹살값이 소고기값보다 더 비싼 것 같다. 어제 3등급 한우를 마트에서 15,000원에 싸게 팔던데, 같은 가격의 삼겹살보다는 양이 더 많은 것 같다. 돼지고기는 수입을 안해서 그런지 삼겹살값이 왜 그렇게 비싼지. 아무튼 치솟는 물가에 이제는 삼겹살도 맘대로 구워먹을 수도 없다. 허리끈을 졸라맬게 아니라 가만 있어도 자동으로 허리끈이 졸라질 지경으로.......ㅋㅋ 갑자기 삼겹살을 보니 배고픔이 몰려온다. 어느새 점심시간......ㅋㅋ * 마눌이 구워준 삼겹살 * 참기름에 빠진 삼겹살 * 삼겹살에 버금가는 가격의 상추 * 삼겹살과 상추의 만남....ㅋㅋ

살아가는 이야기 2008. 8. 25. 11:49

간만에 대학후배들과 서면에서 만나서 지나가다 술마시러 간 집이 무한리필 고기집.... 1인당 만원짜리도 있고 밥이 제공되는 13,000원짜리, 그리고 술 1병이 포함된 16,000원 짜리 이렇게 있다. (술은 무한리필 안됨....ㅋㅋ) 3명이서 13,000원 짜리 하나 시켰더니, 삼겹살이랑 무슨 고기 4종류가 나와서 구워먹다가 배불러서 2번 밖에 리필을 하지 못했다. 고기는 솔직히 그렇게 맛있는 지 모르겠지만 혹시나 식신인 분은 정말 배부르게 돼지고기를 먹을 수 있을 듯 하다. 미국산 소고기보다는 돼지고기가 나은 것 같은데, 돼지고기가 중국산인지....알 수 없다...ㅋㅋ

삶의 사치 2008. 7. 2. 15:31

오래간만에 학교 선후배랑 만나서 한잔 하기로 했다. 부암사거리 일동미라주에 사는 후배 덕분에 아파트 앞에 있는 더덕삼겹살집에서 더덕과 삼겹살이 어우러진 안주로 소주잔을 기울였다. 삼겹살의 느끼함을 더덕구이의 매콤함으로 인해서 조화가 이루어지는 것 같다. 안주가 더덕삼겹살 밖에 없어서 다른 것은 없고, 부수적인 시라국맛이 괜찮은 것 같다. 가격은 2만원, 3만원으로 나누어서 파는 것 같은데..... * 더덕과 삼겹살의 조화 * 매콤한 양념맛의 더덕구이 * 더덕삼겹살집 내부 (사람들이 많아서 빈자리가....)

삶의 사치 2008. 3. 29. 23:32

황사로 인해서 회색빛 하늘이다. 마치 영화에 나오는 암울한 날의 날씨처럼....... 마침 오늘이 3월 3일 삼겹살데이, 황사에는 돼지고기가 좋다는 말과 함께 삼겹살데이라 갑자기 삼겹살이 먹고 싶어진다. 마눌한테 문자 보내서 삼겹살 어떠냐고 타진을 보내봤는데.....ㅋㅋ 상술인지는 몰라도 날짜마케팅을 잘하는 것 같다. 가장 성공한 빼빼로데이에 이어서 삼겹살데이 등등... 아무튼 황사로 인해서 우중충한 날씨에 삼겹살이나 구워먹어야겠다....^^

잡다한 이야기 2008. 3. 3. 1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