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나 닌텐도 사줘
집에도 닌텐도가 1대 있다. 전에 경품으로 받은 건데 요즘 한번 가지고 놀기 힘들다. 마눌은 슈퍼마리오 한다고 자기가 한다고 그러고, 아들은 마리오카트한다고 집에만 오면 닌텐도 내놓으란다. 회사에 가져오지도 못하고 닌텐도 한지도 오래다. 새삼 기사를 보니 요즘 아빠들은 다 비슷한 듯 하다... ㅋㅋ # 2일 오전 6시 30분. 지하철에 오른 직장인 박용본(34)씨가 슈퍼마리오 게임에 한창이다. 한 달 용돈은 20만원 남짓. 빠듯한 용돈을 모아 요즘 유행하는 휴대용 게임기를 구입했다. "온라인 게임은 안 해요. 조작도 어렵고…. 그런데 이건 쉽잖아요. 고등학교 때 휴대용 게임기가 굉장히 유행했거든요." # 좀처럼 짬을 내기 힘든 유병혁(44)씨가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영화를 봤다. 720만명의 관객을 동..
살아가는 이야기
2007. 8. 7. 1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