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5만원 지폐의 가치
어제 5만원 신권이 발매가 되었다. 오전에 바꾸려고 알아봤더니 오후에 오라고 해서 점심먹고 쉬엄쉬엄 우체국에 한번 들렀다. ATM에서 10만원을 인출해서 5만원권으로 교환해 달라고 했더니 달랑(?) 2장을 주더라. 그래도 만원권 10장이면 큰돈인 것처럼 생각이 들었는데 문득 5만원권 2장을 달랑 받고 보니 참 돈가치가..... 5만원권 2장을 지갑을 넣었더니 상당히 얇다. 만원권 10장을 넣은 지갑의 두께와 많은 차이가 있다. 5만원권 10장을 넣고 다니면 거금 50만원, 만원짜리 10장에도 손떨리던 때가 있었는데 5만원짜리 10장을 넣고 다니면... 앞으로 자나깨나 지갑조심, 돈조심 해야겠다. 만원짜리 1-2만원 잃어버리는 것도 가슴이 미여지는데(?) 5만원짜리 1장 잃어버리면 정말 속이 쓰릴 듯 하다..
경제 이야기
2009. 6. 24.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