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과 오징어
9,900원 짜리 레드와인은 어느새 다 먹어버리고 화이트 와인을 한잔하려고 했더니 마눌이 벌써 맛을.....ㅋㅋ 와인따개를 새로 하나 사더니만 어느새 혼자서 맛을 음미했다고 한다. 그런데 막상 와인을 한잔하려고 했더니 먹을 만한 안주가 없더라는....... 그래서 고른 안주가 오징어.....ㅋㅋ 맥주도 아니고 와인에 오징어라 그래도 먹을만 하다. 비록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마눌이랑 같이 한잔하는 와인에서 더욱 사랑도 깊어지는 것이 아닐까 싶다.
살아가는 이야기
2008. 12. 19. 1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