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은 선거의 혁명, 생각의 혁명
내일이 드디어 투표날이다. 민주주의 꽃이라고 하는 선거에서 우리는 그동안 무관심했을지도 모르겠다. 모두들 그놈이 그놈이라는 기성정치에 대한 불신과 진보정치의 실패, 그리고 계속되는 보수화의 바람 속에서도 한줄기 빛은 보이고 있다. 노무현정권의 실험정치가 꽃도 피워보지 못한채 끝이나고 4년여동안 참으로 민주주의는 역행을 거듭하였다. 예전에 문득 대통령이 무서운게 아니라 국회의원들의 의회장악이 더 무섭다는 이야기가 생각이 난다. 이제 그 4년의 시간이 흘러 다시한번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반칙과 특권이 통하지 않는 사회, 소통과 대화, 참여와 공유..... 모두들 새시대를 원하고 있다. 최근에 고전혁명이라는 책을 읽고 있다. 책 내용 중에 "혁명"이라는 표현이 자주 등장하는데 사회주의의 몰락 이후..
살아가는 이야기
2012. 4. 10. 0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