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wer to the People

다음 아고라에서 모금으로 실은 경향신문 1면의 광고이다. 보는 순간 왠지 울컥하는 느낌이 들었다. 광고내용대로 "어둠이 촛불을 이기지는 못할 것이다, 진정한 대한민국의 주인은 촛불을 든 당신"이라는 말에서 너무나 가슴벅찬 감동이 느껴졌다. 조중동을 통한 왜곡기사가 이제는 한겨레와 경향을 통한 진실된 기사로 바뀌어가고 있다. 진실은 언제나 역사 앞에서 승리하리라 믿는다. 나는 촛불의 힘을 믿는다.

살아가는 이야기 2008. 7. 9. 13:15

종교인까지 결국은 촛불을 들었다.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 시청앞 광장에서 촛불의 배후(?)가 되어주고 있으며 내일은 기독교가 모레는 불교가 촛불집회의 배후세력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7월 5일은 국민의 승리가 이루어지는 날... 빛이 어둠을 이기는 날이 될 것이다. * 오마이뉴스에서 사진 인용

살아가는 이야기 2008. 6. 30. 22:28

아들녀석의 고추나무에 어느새인가 고추가 하나 열려있다. 물주고 햇빛을 쐬여주고 했더니 어느새 자라는 고추. 민주주의라는 나무에 물을 주고 햇빛을 쐬여주고 했더니 2MB가 와서 그늘을 만들어 버렸다. 어둠 속에서 작은 소망들이 하나둘씩 모여서 다시 민주주의 빛을 밝히고 있다. 취임 100일째 하늘도 슬픈지 비가 많이 내리고 있다. 아들녀석의 고추나무 처럼 민주주의의 나무도 쇠고기 재협상이라는 고추가 열리기를 기대한다.

살아가는 이야기 2008. 6. 4.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