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wer to the People

오토캠핑장을 찾다가 보니 좋은 곳은 2박 우선이 많다. 주말에 한번 가려고 했더니 대부분이 2박 우선이라 찾기가 많이 힘들다. 오토캠핑장의 상술인지 모르겠지만 수요는 많고 공급이 딸리니 갑, 을이 바뀐 것 같다. 캠핑장도 여름 한철 장사라 그런지 참 조건이 많이 붙는 것 같다. 용케 밀양 얼음골 캠핑장을 1박 2일로 다시 가게 되었다. 항상 처음가는 캠핑장은 왠지 모를 설레임과 또다른 재미가..... 부산에서 1시간 정도가 걸려서 밀양 얼음골 캠핑장에 도착을 하였다. 시설과 깔끔하고 파쇄석이라 비가와도 괜찮고 그리고 이번에는 쇠망치도 하나 준비를 해갔다. 텐트와 타프는 이제 몇번 치니 대충 감이 온다. 그런데 타프 뒤에 텐트를 치는 건지 타프 옆에 텐트를 치는 건지, 타프 안에 텐트를 치는 건지.......

여행 체험기 2012. 9. 10. 16:24

네이버에서 무슨 이벤트로 엔젤리너스 아메리카노 커피한잔을 1,000원에 주는 쿠폰을 받았다. 점심먹고 가까운 엔젤리너스에서 1,000원주고 한잔 받아먹으니 원래 1000원이면 될 커피를 얼마에 파는 지 모르겠다. 1,000원 정도면 여유있게 커피한잔을 즐길 수 있을텐데 앞으로도 이런 이벤트를 좀 많이 해주면 비싼 커피 한잔씩 먹을텐데.....ㅋㅋ http://shopping.naver.com/event/main.nhn?url=/event/eventCoffeeSale.nhn&frm=nb

잡다한 이야기 2012. 5. 3. 13:22

시원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물비빔냉면을 한그릇 하고 한잔하는 커피맛이 더욱 좋은 것 같다. 시원한 물비빔냉면 후에 따뜻한 커피한잔의 여유가 하루를 더욱 여유롭게 보내줄 것 같다. 며칠 전에 스타벅스에서 먹은 딸기프라푸치노인가 하는 새로나온 커피를 한잔 마셨는데 커피와 쥬스와 경계가 무너지는 애매모한 맛이 난다. 맛을 꼭 딸기쥬스 같기도 하고 아이스라 시원하기도 한데, 커피는 아닌 것 같고.... 가격도 무지 비싸다. 제일 큰사이즈 한잔이 6천이 넘는 것 같은데 그나마 공짜쿠폰으로 1,000원 주고 마셨다. 아내랑 아들이랑 3명이 빨대로 쟁탈전을 벌이기도 하였는데 시원한 딸기쥬스맛이 맛있기는 한데 역시나 부담스러운 가격이......^^

삶의 사치 2011. 5. 12. 13:36

누군가가 이야기를 하던데 난에서 꽃이피면 행운이 온다고.... 몇달전에 폐업을 준비하는 꽃집을 지나가다 구입한 풍란에서 가느다란 줄기가 올라오더니 여기에 꽃이피기 시작하였다. 처음에는 몇가닥 줄기만 자라더니 시간이 갈수록 하얀 줄기가 올라오더니 어느새 여기저기 꽃이 만발 하였다. 나팔꽃처럼 몽우리를 벌린 모양이 이쁘기만 하다. 처음에 풍란을 보면 잎 밖에 없어서 그런지 맹숭맹숭하더만 꽃이피니 제법 보기가 좋다. 며칠전에 밥을 먹으면서 누군가 난에 꽃이 피면 행운이 온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믿기나 말거나 아닐까 싶다. 옆에 아들이 키우는 초롱박은 어느새 숲을 이루며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그런데 박은 언제 열리는 것인지..

살아가는 이야기 2010. 7. 5. 18:08

해운대에서 모래축제가 개최가 되었는데 소식을 늦게 접하고 마지막날 6월 7일날 갔더니 거의 폐장분위기였다. 행사는 6월 7일까지로 되어 있던데 6월 7일 오후라 그런지 이미 다 철수해 버리고 모래로 만든 작품은 몇개 남아있지 않았다. 6월 7일까지 좀 놔두고 8일날 아침에 철수해도 시간은 충분했을텐데...... 여름이라 그런지 해가 길어서 요즘은 오후 8시까지 환한 것 같다. 하지만 바다가라 그런지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조금은 추운 느낌도 들었다. 그래도 바다를 보니 상쾌한 기분이 든다. 아들녀석도 모래사장을 맨발로 뛰어다니고 즐거워하고 아내와 나도 바다가를 거닐면서 여유를 느꼈다. 모래축제에 만들어진 작품은 몇작품이 안되었다. 마지막날이라 그런지 작품은 몇개 안되고 모래언덕만 많이 만들어져있었다. 아마..

살아가는 이야기 2010. 6. 9. 09:52

겨울이라 밤이 길어지고 주말이면 일찍 자기에도 시간이 아깝고 이럴 때는 저녁먹고 배가 꺼질 때 쯤 해서 통닭에 맥주를 한잔하는 맛도 괜찮다. 특히나 요즘음 맥주를 냉장고에 넣어두면 시원하게 먹을 수가 있고 안주로 후라이드반, 양념 반씩 시켜서 한잔하면 하루의 피로가 풀린다. 그렇다고 너무 자주 먹으면 뱃살(?)의 주범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요망(?)된다....^^ 아내랑 아들이랑 저녁에 출출해서 통닭이랑 맥주한잔을 하였다. 통닭은 동래시장 근처의 "희망통닭"이라는 시장표 맛난 통닭에다가 가볍게 맥주 한잔을 걸치니 좋다. 특히나 시장표 통닭이라 그런지 가격도 시중에 파는 체인점 통닭에 비해서 저렴하고 양도 훨씬 많은 것 같다. 갈수록 입맛도 변하는 지 요즈음은 이런 시장표 후라이드랑 양념치킨이 더 맛있..

살아가는 이야기 2010. 1. 24. 14:47

회사 망년회를 광복로 트리축제를 보면서 하기로 했다. 요즈음에는 술문화대신에 이렇게 공연문화나 전시문화를 보면서 즐기고 간단하게 저녁과 함께 술한잔하는 분위기가 대세인가 보다. 모두들 광복로 롯데백화점 앞에서 만나 천천히 트리축제가 열리고 있는 광복로를 따라서 사진도 찍고 트리도 구경하면서 천천히 트리문화를 즐겼다.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그런지 광복로에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크리스마스 캐롤이 거리를 가득 메우며 밤의 불빛을 밝히고 있었다. 거리 곳곳에서는 다양한 모양의 트리들이 거리를 밝히고 있으며 사람들의 표정은 트리와 더불어 환한 웃음을 보이고 있었다. 힘든 한해를 보낸 모든 이들이 트리의 밝은 빛 속에서 환한 웃음을 찾는 모습이 보기에 좋다. 거리의 한부분을 자리잡고 있는 화가들은 저마다 솜씨를 뽐내고..

삶의 사치 2009. 12. 28. 16:37

마트에서 장을 보고 간만에 커피한잔 하러 스타벅스에 들렀다. 날씨가 추워서인지 몰라도 스타벅스 매장안에는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제법 늦은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빈자리가 없는 걸 보니 스타벅스는 정말 불황이 없나보다. 둘이서 나눠먹기 위해서 항상 스타벅스에 가면 Venti사이즈를 시킨다. 따로 시키면 가격이 비싸고....... 마침 BC카드 Top포인터에서 포인터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해서 Venti사이즈를 시키니 2천원이 포인터에서 차감된다고 한다. 요즘 BC카드에서 포인터사용을 권장하고 있는 것 같은데... (솔직히 BC카드 포인트는 정말....) "토피너라떼"인가 하는 새로나온 커피를 시켰다. 땅콩가루를 위해서 뿌려서 그런지 고소하고 커피도 커피맛이 ..

삶의 사치 2009. 11. 29.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