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wer to the People

16일부터인가 통큰치킨이 판매중단을 한다고 해서 아내가 롯데마트에서 마지막으로 사온 통큰치킨이다. 5천원이라는 가격이 아내에게도 즐거운 가격이고 양도 푸짐해서 특히나 주부들에게 인기가 많았다고 하는데.... 마지막 날이라 통큰통에 안주고 임시포장용기에 담아주던데 어디에 담아주던지 맛있기만 하면 괜찮다. 통큰치킨을 판매하기 시작한 이래 2만원 가격으로 우리 가족은 4마리를 먹었다. 브랜드치킨 1마리 가격으로....ㅋㅋ 애들 간식으로 많이 먹는 치킨가격이 비싸고 양도 적어서 부담스러운 점이 많았다. 그나마 브랜드치킨은 먹기가 부담스럽고 자주먹은 청도치킨, 희망통닭 등 시장표 치킨을 주로 먹었는데 통큰치킨이라는 놈으로 참으로 잘 먹은 것 같다. 아들이랑 아내랑 만족스러운 가격에 만족스러운 맛에 만족스러운 양에..

살아가는 이야기 2010. 12. 21. 11:18

천안함 침몰이 의뢰에 의한 소행(?)이라는 결과발표가 있었다. 어뢰사진과 함께 발표된 어뢰의 모습에서 결정적인 증거가 파란색 1번이라는 글자라고 한다. 1번 어뢰라는 뜻인지는 몰라도 파란색으로 선명하게 적힌 1번 어뢰를 보니 이런 사진은 역사에 두고두고 남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믿거나 말거나~~~ (솔직히 파란색 1번으로 적힌 글자를 보고 증거품 1번이라고 생각했는데........^^;)

잡다한 이야기 2010. 5. 20. 17:17

진해시내로 들어가는 입구에 보면 항상 차들이 많이 밀려있는 곳이 있다. 우연히 인터넷에서 진해군항제 관련 정보를 찾다가 경화역이라는 곳을 추천하길래 집으로 가기전에 들린 곳이 경화역이다. 지금은 기차가 다니지 않는지 몰라도 대로변 옆에 오래된 경화역이라는 곳이 있다. 역사도 없고 단지 이름만 남은 경화역....... 안으로 들어가니 철로가 있고 기차역이었던 듯 과거의 플랫폼이 있었다. 기차길 옆으로 벚꽃나무가 즐비하게 늘어서서 마치 영화 속의 기차역을 생각나게 하였다. 기차역 설명을 보니 과거에 많은 영화에 나왔던 명소라고 되어 있다. 역시 어디선가 본듯한 풍경이......^^ 기차길을 따라 벚꽃나무가 많았지만 여기에도 아직 벚꽃이 피지 않아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여기에는 벚꽃이 만개하면 정말 멋진 ..

여행 체험기 2010. 4. 10. 21:43

경주의 마지막 코스로 간 곳이 감은사지로 지금은 절터만 남아있을 뿐 절은 없고 덩그러니(?) 3층 석탑만이 과거와 연결시켜주는 유일한 역할을 하고 있다. 2개의 3층 석탑이 거대한 창으로 무장한채 꼿꼿히 서있는 모습이 과거의 웅장한 모습이 엿볼 수가 있었다. 어느새 역사 속으로 사라져버린 과거의 모습 속에서 시간과 공간이 다른 곳에서 우리는 살아가고 있는 것이 아닐까. 세월이 흘러 흔적 밖에 볼 수 없지만 과거 속에서 우리는 미래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지 않을까. 감은사지터에 자리잡고 있는 노송이다. 감은사만큼이나 깊은 역사적 과거를 갖고 자라나고 있는 노송에도 어느새 가을이 오고 있다. 도대체 가을을 몇번이나 맞은 것일까....... 마지막으로 들른 문무대왕릉이다. 바다가운데 자리잡고 있어서 그런지 신..

여행 체험기 2009. 11. 25. 13:19

포털사이트 중에서도 명맥을 유지해오던 엠파스가 네이트닷컴으로 통합이 된다고 한다. SK커뮤니케이션에서 엠파스를 인수한 후에 2개의 사이트를 유지하다가 결국은 엠파스를 없애고 네이트닷컴으로 통합 운영된다고 한다. 포탈에서는 파이가 늘어나니 더 나을 것이고(규모는 미비하지만..) 네이트에서는 비용적인 측면에서 나아질 것이다. 하지만 엠파스를 사용하는 사용자는 조금은 아쉬움이 많이 남을 지도 모르겠다. 최초의 자연어 검색라는 이름으로 사용한지가 어언 10년이 넘은 것 같은데, 이제는 역사 속으로 사라질 운명이니 이번 경기침체가 지나가면 많은 기업들이 사라지고 새로운 별들이 탄생하지 않을까.....

IT 정보 2008. 12. 9. 15:12

다음 토론의 성지 '아고라'에서 책이 한권 나왔다. 촛불집회의 진정성과 논란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책으로 엮은 것 같은데, 역사적 가치가 있지 않을까......ㅋㅋ 웹2.0 시대에 네티즌들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이제는 역사를 바로 알리기 위한 편찬 작업도 진행하니, 갈수록 민주주의 나무는 더욱 커질 것 같다. * 출처 : 다음 '아고라' 토론 게시판 * 판매처 : YES24 (http://www.yes24.com/Goods/FTGoodsView.aspx?goodsNo=3021126&CategoryNumber=001001022008)

IT 정보 2008. 7. 18. 13:17

많은 블로그에 실려있는 소녀의 모습이다. 이런 소녀의 눈빛이야 말로 대한민국의 미래가 아닐까 싶다. 이 소녀를 보며 부끄러워서 가족을 데리고 서면으로 가기로 했다. 서울만큼은 부족하지만 하나의 촛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 역사 앞에 다시 부끄러워지고 싶지는 않다!!

살아가는 이야기 2008. 6. 1. 15:42

24일 자정을 마지막으로 노무현정부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5년동안 숨가쁘게 달려온 노무현정부에서 이제는 이명박정부로 정권이 교체되고 새로운 시대가 열린다. 5년여의 시간동안 노무현정부가 잘한 일도, 못한 일도 이제는 역사가 평가해 줄 것이다. 노무현을 좋아하면 친노, 안좋아하면 반노가 아니라 노무현정부에 대해서 평가시각을 가져야 되지 않나 싶다. 인터넷에 댓글 중에 무조건 잘못된 일은 노무현 때문이라는 말도 많이 돈다. 하지만 노무현은 대통령으로써의 맡은 바 소임을 다한 것 같다. (너무 직설적이라 문제지만......ㅋㅋ) “대통령직 못해먹겠다”(2003년 5월), “부동산 정책 말고는 꿀릴 게 없다”(2006년 12월), “기자실에 죽치고 앉아”(2007년 1월), “깜도 안 되는 의혹”(200..

잡다한 이야기 2008. 2. 23. 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