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로 망친 6주년 결혼기념일
황사로 인하여 진해군항제로 가려는 계획은 취소하였다. 아침부터 밖에 보니 마치 안개가 낀 하늘처럼 뿌연 시내가 보였다. 혹시나 싶어서 뉴스를 보니 사상 최악의 황사란다. 아파트에서 찍은 시내를 보니 정말 장난이 아니다.... 모처럼의 나들이를 위해서 아침부터 일찍 김밥을 준비했건만, 사람이 많을 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아침 일찍 출발계획을 잡고 마눌이 열심히 김밥을 만들어 준비했는데... 결혼기념일이라 VIPS에 가서 외식을 하였다. 그 곳에서도 회사직원을 만나서...ㅋ ㅋ 스파게티만 골라서 원없이 먹었다. 마눌은 연어회를 잡아서 두들겨팼다. 나올 때는 쿠키를 두들겨 패는 센스를 보여주었다. 할인쿠폰에다가 멤버쉽할인, 카드포인트를 사용하니 결제한 금액은 6,000원...ㅋ ㅋ 저녁에는 황사가 더 심해지는 ..
살아가는 이야기
2007. 4. 1. 20:46